여행

행복했던 2박 3일의 여행을 마치고......./ 감사하고 고마워요

유보배 2025. 8. 20. 22:05

 

어제와 그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대로

너무 잘 맞는 날씨를 주셔서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돌아다녔는데요

 

마지막 날인 13일 새벽부터 권사님 핸폰으로

 강한 비가 내리니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된다는
긴급재난 문자가 오더니

 

아침시간부터 엄청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침에 가려던 해수족욕장은 포기하고요

권사님이 만들어주신 양배추 피자

야채와 과일

블루베리 주스를 간단하게 먹고요

 

오전 10시 30분이 되자 창문을 때리는

빗줄기가 더욱 거세집니다

안 권사님은 하루 더 자고 가라고 하는데요

 

ㅎㅎ집에서 기다리는 남편들이 있으니

잠시 비가 주춤한 사이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하고 아파트를 나왔습니다

 

와우~~ 그런데 어찌나 비가 세게 퍼붓는지

앞이 잘 안 보입니다

혹시라도 지하차도가 잠길까 봐 걱정이에요

 

조심스레 운전을 하며 용인으로 향햐는데요

신기하게도 영종도를 벗어나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자

비가 그치고 그냥 날만 흐린 거예요

 

돌보아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더라고요

계속해서 비가 퍼붓는다면

운전이 힘들고 마음도 적정되고 힘들었을 거예요

 

수원을 지나 익숙한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서자

따뜻한 휴게소 우동이 생각납니다

ㅎㅎ그래서 용인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따뜻하고 쫄깃한 어묵우동을 먹고요

찬여권사가 사주는 호두과자를 한 봉지씩 들고

우리 동네인 원삼면을 향해 달리는데요

 

다시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 가까이 와서 일까요?

비가 와도 안심이 됩니다

 

어디를 갔다가도 양지 IC만 나오면

집에 다 왔다는 안도감이 드니 감사해요

ㅎㅎ세차게 내리던 비도 그쳤네요

 

이번 2박 3일 영종도 여행은

가장 적은 경비로 (두 번의 점심과 카페값만 들었음)

풍성하고 알차면서 보람된 여행을 한 것 같아요

 

2박 3일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좋은 날씨로 인도해 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깊은 감사드리고요

 

깔끔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고

아침과 저녁까지 해결해 주신 안 권사님에게 감사하고요

영종도까지 왕복 운전을 해준 찬여권사에게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