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씽씽불던 어제저녁~
옆댁의 형님이 배추부침이를 먹으러 오랍니다
저녁밥도 먹고 디저트(?)로 군밤까지 먹었는뎅..
하영엄마~ 빨리와!!
챙겨주시는 형님의 사랑을 거절 할수 없어 갔더니
신랑까지 갖다주라며
챙겨주셨네요
몸에 좋은 시원한 배추전~
밭에 남은 마지막 배추로 만드셨대요
경상북도 봉화에서는 이렇게 드신답니당
양념간장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형님과 아저씨의 따뜻한 사랑에
눈물납니다...ㅎㅎ
첫눈이 펑펑 내리는 날
누구의 손일까요?
솜씨좋은 숙금씨가 만든 식혜에요
봄에 뜯어놓았던 쑥으로 만든 숙개떡
달고 맛있는 고구마와 시원한 식혜
뜨근한 황토방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었어요
12월은 사랑의 달이에요
우리를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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