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행복한 하영이네

유보배 2012. 1. 14. 19:38

아침부터 하루종일 신나게 책을 읽던

하영이가  오후가 되어

그림을 한장 그려왔습니다

제목은 행복한 하영이네 ~

 엄마 마음에 드냐고 물어봅니다

 

어려서부터

하영이의 그림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활짝 웃고 있어 아이성격이 밝은 것 같아

주님께 감사했지요

 

엄마는 마음에 드는데? 왜에?

아니 .새번째로 그린 언니키가 너무 크게 그려져서

나는 까치발을 들고 있잖아?

그런데 엄마는 이미 그렸기 때문에 고칠 수가 없어서..

 

ㅎㅎ..실제로 언니키가 크잖아?

엄마를 날씬하게 그려줘서 고마운데~~

 

하영이의 얼굴에

금새 환한 웃음꽃이 핍니다

 

엄마가 우리 하영이가 너무 잘그려서 벽에 걸어 놓아야 겠네~

아빠하고 언니에게 보여주려고?

응~~

 

엄마~

예수님의 십자가가 위에 있으니 더 좋다 그지?

그러게 ~~

 

하영이는

정말 하나님이 우리가정에 주신

사랑스런 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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