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글방

예수사랑 캠프 1일쨰...하영이의 일기

유보배 2012. 1. 21. 10:31

 

날짜: 2012년 1월19일 목요일

날씨: 겨울이지만 비교적 따뜻함

제목: 예수사랑캠프 1일째

 

난 오늘 예수사랑 캠프에 갔다

진짜 캠프는 아니다

예배드리고 집에 가는 거다

첫번째 시간은 입에 마이크가 있는 선생님과 율동하기였다

 

"헉..난 부끄러워서 잘 못하는데.."

예상대로였다

내마음과는 다르게 손이 잘 안나가 !!

너무 부끄러웠다

그나마 앉아서 하는 거라 다행이었다

 

설마 서서는 안하겠지?

"설마가 사람잡는다" 라는 말은 진짜였다

" 다함께 서서 율동해요~~~"

까울~~진짜 까울이라고 하고 싶었다

몇분 뒤..

찬양율동시간이 끝났다

 

그다음엔 어떤교회의 목사님이 나오셨다

그목사님은 아멘~잘하면 십자가 목걸이주시고

문제 잘 맞혀도 십자가목걸이를 주셨다

 

십자가 목걸이 받으려고 아멘도 열심히 하고

문제를 맞혀보려고 열심히 생각했지만 받지 못했다

 

말씀이 거의 끝나갈 즈음..

박도현인가?

어떤아이가 기도 잘하면 목걸이 주세요~~

목사님은 그래~ 라고 하시며 기도를 시작하셨다

 

난 정말 십자가 목걸이를 갖고 싶었다

그래서 아주~~~~열심히 기도했지만..못 받았다

너무 아쉬웠다

 

점심은 고기,어묵국,김,김치였다

밥을 다먹고 레크레이션을 했다

웃긴 선생님이 나오셨는데 나중에는 개그맨처럼 웃기셨다

게임을 잘하면 탱탱볼을 주셨다

 

탱탱볼을 꼭 받겠다고 계획했지만

계획은 산산조각이 났다

나는 탱탱볼을 받지 못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율동,찬양시간이 다시 왔다

찬양을 여러개씩 이어부르고 율동도 했다

유후 랄랄라 야호,레츠고 구원오션 파크등등

그다음은 잘 기억이 안난다.

 

찬양,율동시간이 끝나자 목걸이를 주셨던 목사님이 다시 오셨다

오전과는 달리 아멘을 열심히 해도 문제를 못 맞추면 주시지 않았다

설교를 다듣고 간식을 먹고 집으로 갔다 

'하영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끼리 외식  (0) 2012.01.22
예수사랑캠프 2일째...하영이의 일기  (0) 2012.01.21
저수지 간 날 일기입니다  (0) 2012.01.09
나도 10대....일기입니다  (0) 2012.01.04
하나님의 전신갑주  (0)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