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은혜로운 주일아침

유보배 2012. 2. 20. 09:19

은혜로운 주일아침~

다른 때와 달리 오전 7시30분 집을 나섰어요

9시에 시작하는 예배에 대표기도 순서가 되었는데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아침8시에 기도회가 있다고 합니다

 

 꽃향기가 아름다운 오천교회 성전이에요

 많은 성도님들이 오늘 이성전에서

하나님께 기쁨의 예배를 드리겠지요~

 

 

우와~

저는 목사님과 예배의 순서를 맡은 사람들만 모여

기도를 하는 줄 알았더니

오천교회 교역자님들과 장로님이 모두 모이셨네요

 

 

찬송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를 부르고요

 이주헌장로님이 먼저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시고

오늘 예배가 모든 성도들에게 베데스다 연못가처럼

치유와 기쁨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하셨어요

 

이종목목사님말씀.. .시편133편 1-3절

지방회가 있는 날인데 이천중앙지방 감리사이신 목사님은

형제가 연합하여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말씀하시며

붉은 예수쟁이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붉은 예수쟁이

  얼마 전에 짧지만 감동적인 글을 읽었습니다. 붉은 예수쟁이라는 책에 나오는 간증입니다.

  북한 고위층 간부가 간암진단을 받았습니다. 곧 죽을 것이라는 의사의 선고가 있었습니다.

그는 친척 친지들에게 인사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친척 집에도 인사를 갔습니다.

예수 믿는 가정이었습니다. 그 집에 머무는 동안에 기독교 방송을 들었습니다.

방송에서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몸이 아프신 분들, 아픈 자리에 지금 성경을 올려놓으시고 손을 얹으십시오.

그는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하였습니다. 고침 받았습니다.

기적을 체험하고는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혼자서 예수님을 믿다가 어머니에게 울면서 말했습니다.

 어머니! 용서하세요. 나 예수님을 믿고 고침을 받았어요.

 나 어머니 몰래 예수님을 믿고 있었어요.

어머니가 눈물을 쏟으며 말했습니다.

 

내 기도가 40년 만에 응답되었다.

나는 40년 동안 네가 예수님을 믿기를 바라며 몰래 예수님을 믿으며 기도하여 왔다.

  그래서 어머니와 아들이 지하교회를 개척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목요일에 부친상을 당하신 이주헌 장로님도 위로해주며

교인들이 잘 협력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며

장로님의 딸 성미선생님이 다른 분 천국입성 예배를 드리러 갈 때보다

막상 자기가 경험을 해보니 예배에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먼저 목사님들과 전도사님, 장로님들.기도자,성경봉독자가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니 

오천교회 주일예배가  많은 사람들에게

풍성한 기쁨과 말씀의 은혜를 주는가 봅니다 

 

예배위원들도 다시한번 기도!!

 

모든 예배시에 순서순서마다 챙기시느라

항상 애쓰고 바쁘신

오천교회 예배위원 팀장 서성분권사님

정말 수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꽃꽂이까지 하시니

주님사랑하고 교회를 아끼는 마음이 

참으로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예배시작 전...

찬양을 부르는 성도님들 사이로

사랑하는 남편과 두딸의 모습이 들어오네요

침 감사해요

 

우리 하나님께 정성을 담은 감사의마음을  드려요

 

이번주 설교말씀은 아굴의 기도(잠언30:7-9 .디모데전서 6;17)였는데요

내가 두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이종목목사님은 말 잘하는 사람은 많은데

잘 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말씀을 서두에 하시며

아굴의 두가지 기도제목에 대한 은혜로운 설교말씀을 하셨지요 

 

그것은  진실한 삶을 살게 해달라는 것과

탐욕의 유혹을 이기는 삶이지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후

사람들은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죄를 숨기려는 위선과 자기를 나타내려는 교만함이 생겼지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하셔요

 

광야에서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

남과 비교하지 말고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살고요

믿음은 미래의 눈으로 현재를 보는 것입니다

 

부하다고 악한 것이 아니고 가난하다고 선한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과 나누려할 때 자기가 준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경건한 삶이라고 합니다

 

주보에 있는 있는 붉은예수쟁이 이야기를 하시며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기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신다고 하세요

 

목사님은 우리 오천의 교우들이 진실하고 감사하며 살아서

평생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기도해주셨어요

 

 

은혜로운 예배를 맞이하는 오천교회의

주일 아침이 거룩함으로 감사하고 

주님함께 하심이 행복한 유상화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