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슬퍼하는 사이...
전혀 돌보지 못한 우리집 마당은 이끼와 각종 잡초들로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잔디보다도 더 많이 퍼진 이끼와 구석구석 쌓여있는 낙엽들
어찌하오리까?
다른방법이 없어요
그냥 호미로 캐고 갈퀴로 긁을 수 밖에요
버릴 마당 쓰레기가 너무 많아 고민하다가 우산을 펼쳐놓고..ㅋㅋ
에궁..그런데 이게 벌써 세번째랍니다
힘들어요
아직도 몇번 더 해야해요
그리고는 새로운 마사토를 마당에 뿌려서 마무리작업을 해야합니다
매번 마당을 가꾸면서 자연은 거짓이 없다는 것을 배웁니다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만큼 깔끔하고 싱그러운 잔디밭을 볼 수 있지요
어머나~~넘 귀여워요 요녀석들!!
제가 좋아하는 삼색 제비꽃이죠
분홍의 꽃잔디도 가꾸지 않았는데도 기특하게 피어났네요
자연의 순리란 참 아름다워요
예쁜꽃들로 하여금 화사한 기쁨을 우리에게 선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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