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오사카 여행/ 일본식 문어빵 타꼬야끼

유보배 2012. 5. 8. 14:17

 

라면을 먹고 상가 쪽을 바라보니 오잉?

일본에 와서 먹어봐야 한다는

타꼬야끼 파는 곳이 보이네요

 

 

 ㅎㅎ 라멘을 먹어서 배는 부르지만 한 번 먹어봐야죠?


 

 

 

타코는 '문어', 야키란 '굽다'의 줄임말로써

일본식 문어빵이에요

500엔에 12개인데 다 사면 배가 부를 것 같아요


손가락으로 5개만 산다고 하니

6개에 300엔 내라고 하네요

일본말 잘 몰라도 계산기를 보여주니 웬만하면 다 됩니다..ㅎㅎ

 

막 구워내서인지 너무 뜨거워요

크아~~입 델 뻔 했어요

그리고 소스가 일반적으로 많이 짜요


조금 떨어내고 먹으면 맛있네요

조그만 빵속에 작은 문어가 들어 있으니

쫄깃쫄깃 맛있어욤

 

어디 편의점 같은 곳에서 먹을 것을

사올 줄 알았던

엄마가 혼자서 용감하게 라멘 먹고

타꼬야끼까지 사 들고 들어오니

우리 큰딸이 정말 엄마혼자 라면 먹었나며

놀라서 눈이 동그래지고 웃느라 정신 없습니당~

 

그러지 마랑~~

네 엄마도 다 할 줄 안단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