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오사카여행)...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먹은 점심

유보배 2012. 5. 10. 18:04


놀이기구 타려고 그렇게 많이

기다려본 것은 난생처음~

그래서 큰딸이 아침일찍 서둘러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데리고 준비하다보니

이곳에 10시 반에 도착했나요? 

골든위크라 그런지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많더라구요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대부분 일본인이 많고

중국인도 있고 가끔 한국인도 만나고..ㅎㅎ

그냥 걸어도 저절로 줄이 생겨요

 

그 긴 시간을 버티어 이겨냈다는 것이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해서 바보 같기도하고 두 마음이 드네요

아뭏든 재미는 있었지만 하영 말대로 허무하기도 .....ㅋㅋ


 

배가 고파 근처의 식당을 들어가려는데 ,,

허걱~~여기도 줄이??


팝콘 하나를 사려고 해도 줄이 늘어서 있어

30분은 족히 걸릴 것 같아 포기했는뎅

점심은 어쩔 수가 없네요


 하영 때문에 이곳이 적당해요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차례가 왔답니다..ㅠㅠ

 

다행히 어린이 셋트 메뉴에 하영이가 좋아하는 카레가 있어요

휴~~다행이에요

아직 속이 좋지 않아 소화력도 약하고 냄새에 민감하거든요

가격은 950엔

 

저는 새우튀김 1490엔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약 1.4배  20860원정도?

 

큰딸내미 함박스테이크 1490엔

 

 장난감통 콜라 960엔 콜라50엔?

그래야 4930엔이 나오겠죠

 

 음식을 보고 메뉴를 고르면 종업원들이 음식을 식판에 놔 주어요

그러면 계산대로 가서 계산을 한 다음에

 종업원이 지정해주는 장소로 갑니다

 

새우도 고소하고 부드러웠으며 하영도 주연도

모두 만족해 하네요

오늘 점심은 나름 성공이네요


ㅎㅎ 자식들이 모두 잘 먹으니 저도 더 맛이 있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