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특새 40일차-축복을 받을 때와 거절할 때(창14:17-24) / 이재훈목사

유보배 2013. 1. 26. 14:09

 

 

 

할렐루야~~

40일간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성도님들이 일평생 이런 믿음의 경주를 달려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생활이 매일 동행하는 삶 때문에 그렇게 하나님만 우리 인생에 깊이 남기를 축원해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신비롭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신비적인 것입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만남이 반드시 있어야 할 필연이고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할 수없었음에도 많은 일들을 하고

실패와 좌절, 낙심을 돌이켜보면 내게 축복이 되고 유익이 되는 모든 것들은 신비로운 일이지요

이 모든 것 위에는 우리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이지요

 

심은대로 거둔다는 하나님의 법칙을 무시하고 심지 않은데서 거두려는 초월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신비적 현상의 신비주의는 잘못된 것이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삶속에 신비적인 하나님으로 다가오십니다

아브라함의 삶을 보면 갈대아우르에서 그냥 열심히 일해서 잘 먹고 잘 사는 평범한 인생을 살았다면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신비적인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고 있는데 부르심의 약속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신비하심이 얼마나 놀랍게 나타날지 기대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하늘이 땅에서 열리는 삶으로 땅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제 배운 아브라함의 군사 318명이 가나안 일대를 초토화시킨 엄청난 북방연합군을 이겨 롯을 구출해오는 놀라운 일

어떻게 거대한 사건과 비교해서 아브라함이 이길 수 있습니까?

이는 하나님이 함께 싸우심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이지요

기드온의 300용사등.. ..구약성경에는 이런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많은 군사가 있었을 때 하나님은 줄이라고 하여 믿음으로 나아간 군대를 통해 승리하신 것이에요

사람,자원,내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는 믿음이 부족한 것이지요

 

이전까지의 아브라함은 많은 족속들이 있었지만 이방인처럼 환영받지 못했는데

단까지 쫓아가서 롯과 포로를 구출하고 재물을 찾아오자 그는 일약 영웅이 되었습니다

가나안의 영웅이 되어 돌아왔을 때 두명의 사람, 소돔왕과 살렘왕 멜기세덱이 그를 맞이합니다

이 두 왕이 영접했을 때 아브라함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지침과 교훈이 됩니다

 

애굽의 세상권력 앞에서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아브라함이 승리 직후에 왕들을 영접하면서 보여준

아브라함의 모습은 북방의 세상권력 앞에서 담대히 싸워 이긴 승리보다도 놀라운 영적승리를 보여줍니다

40일을 마무리하는 오늘 아브라함의 영적승리를 함께 묵상함은 큰 축복입니다

 

17.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연합한 왕들을 이기고 돌아오자 소돔 왕이 사웨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들을 영접했습니다

18.그 때 살렘 왕 멜기세덱은 빵과 포도주를 갖고 왔습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거의 동시에 두 왕이 영접하려고 등장하는데 소돔왕보다도 살렘왕 멜기세덱을 먼저 맞이한 아브라함의 태도는

살렘왕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더 집중합니다

살렘왕 멜기세덱(의와 평화의 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였어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아브라함만 하나님을 믿은 것은 아니였고 멜기세덱은 제사장의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악한 가나안 땅에 멜기세덱같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도 신비롭고 또 이런 믿음의 사람을 만났다는 것도 신비로워요

시편 110:4, 히브리서 7장 전체가 멜기세덱을 인용하면서 예수님을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사장 제도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대제사장이다!! 

구약의 모세 때에 세워진 제사장 제도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꾸 사람들에게 묶여 메시야 되심을 보지 못합니다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어 족보도 없습니다

유대인이 의지하는 족보도 없으니 추적할 수 없어서 신비로운 인물인데 그것을 이용해서 장차 오실 대제사장 예수님은

영원하신 제사장이시며 우리와 같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뛰어넘은 영원하신 하나님시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죠

 

소돔왕보다도 멜기세덱을 먼저 맞이하며 영접한 것은 빵과 포도주가 있어서가 아니고 아브라함의 영성입니다

멜기세덱의 신비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이끌린 것이에요

19.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 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길 빕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얼마나 정확한 하나님에 대한 고백입니까?

이것이 우리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가나안 땅의 모든 신들과 비교할 수 없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고백한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합니다

 

그 축복의 의미는

1. 믿음으로 행동(단까지 쫓아가서 담대하게 승리한)한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격려와 인정

2. 가 승리한 것은 네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함을 기억하라

20.당신의 적들을 당신 손에 넘겨주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찬양 하시오.

  아브람은 갖고 있는 모든 것에서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영웅이 되어 돌아오자 사람들이 칭찬을 해주니 우쭐함이 있으니 하나님을 기억하게 해주는 거예요

사람의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든지 자기를 높여주면 그것에 편승해서 높아지고 영광을 받으려는 욕심이 존재합니다

칭찬을 지나치게 구하면 타락하게 되고 사람을 칭찬하는 것은 때로 시험에 들게하고 넘어지게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찾아올 수 있는  영적인 위험을 아시고 멜기세덱을 보낸 것이에요

승리의 능력은 어디에서 왔는가?

너의 대적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축복의 메세지가운데 교훈도 포함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승리가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것을 잊어버리는 순간 내가 경험한 승리가 도리어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역사 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지혜를 의지한 열왕들의 기록이 그것을 말해주는 거에요.

 

멜기세덱의 축복을 통해 아브라함은

1.겸손하게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축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교만입니다

  동역과 협력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2.십분의 일을 드리니 처음 십일조가 등장합니다.

 고대의 10의 1이라는 것은 소유권의 인정입니다

 십의 하나를 드리는 것은 나머지 전체도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 것입니다.

 현재 갖고 있는 모든 것에서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를 인정하는 것이지요.

 

오늘날에도 십일조를 어떻게 하느냐?

논란이 많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원리가 중요하므로

믿음으로 하면 됩니다..ㅎㅎ

그러면 1만 바치고 9는 내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나?

그게 아니고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헌금도 예배입니다.

에배 잘 드렸으니 도와주고 간다~가 아닌 나의 모든 물질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

예배는 하나님 앞에 나의 삶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축복,계시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이 두가지가 같이 있어야 해요

에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보는 것도 있는거예요

나는 어디가면 하나님을 볼 수 있나요?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볼 수 있는거예요

그러나 보는 것이 그친 것이 아니라 나의 참여와 나의 드림이 잇어야 참된 예배가 됩니다

 

21.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말했습니다 "백성들은 내게 돌려 주고 물건들은 그대가 가지시오."

소돔 왕도 감사한 마음이 있으니 이렇게 말했지만 아브라함은 그렇지 않았어요

22.그러나 아브람은 소돔 왕에게 말했어요. "내가 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 손을 들어 맹세합니다.

23.왕께 속한 것은 실오라기나 신발 끈 하나라도 받지 않겠습니다.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은 것이 깊은 영향을 받아 아브라함도 똑같이 말합니다

우리들은 서로 다 배웁니다. 교회를 가보면 다 비슷비슷해요

부모의 기도가 자녀가 배우고 ..따라서 장로님들의 대표기도가 중요해요

성도들이 대표기도를 듣고 하나님의 기도를 배워가는 것이에요

그 사람이 고백하는 하나님을 나도 고백하게 될 때 신앙이 전파되는 것이에요

어느 교회의 성도님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면 그 교회 목사님들의 영성을 알 수 있어요

다 연결이 되어 믿음깊은 사람들의 영성에 영향을 받아 따라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브라함은 소돔왕을 만나기 전에 멜기세덱을 먼저 만나야 한 것이에요

영적인 승리를 경험하고 난 뒤에는 시험이 반드시 있어요

승리 이면에 사탄은 틈새를 노리고 있기에 소돔 왕의 많은 재물은 시험이 될 수도 있었어요

소돔과 고모라는 심판을 앞두고 있었기에 거리를 두고 재물들은 악을 통해 얻은 것이였어요

 

왕께서 "내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었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말입니다.

아브라함의 인생은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였기에 하나님이 주신 것 아니면 거절해야 해요

아브라함을 부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 한분이여야 해요(창세기 12:1-3)

하나님의 나라는 철저하게 하나님이 세우고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축복하는 거예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세상의 것들에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주시는 것은 겸손히 받고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은 단호히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24.다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같이 간 사람들, 곧 아넬과 아스골과 마므레의 몫 말고는

하나도 받지 않겠습니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몫을 주십시오

 

http://www.onnuri.or.kr/sub.asp?gubun=360128&pid=1734

(예배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