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는 오렌지팩토리 아울렛이 있어요
보통은 60~70%의 세일을 하는데
가끔씩 계절이 바뀔 때면 90% 대박 세일을 하곤하죠
요즘 백화점에 가면 의류값이 무척 비싼 편이지요
이곳 양지 아울렛은 인지도 높은 브랜드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고르면 괜찮은 물건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특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하영이 옷은 더더욱 그렇지요
하영이는 이제 아동복보다는 주니어복에서 골라야 하는데
또래보다 조금 커서인지 겨울용 외투는 성인여성
의류중에서 작은 싸이즈를 사면 대충 맞답니다..ㅎㅎ
빨간색 더블코트는 타미힐피거 제품으로 제가 골랐구요
까만색 골프점퍼는 아빠가 골랐지요
어린아이에게 무슨 골프(?)점퍼냐고 하신다면
그건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골프용 의류는 무척 가볍고 따뜻하답니다
그러니 활동성이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아주 좋아요
가격을 보고 놀라지 마세요
정말 저렴하지요?이런 경우 소비를 해도 돈을 벌었다고 해야 하나요?....ㅎㅎ
인증샷을 해야죠?
하영이가 날씬하니 몸에 꼭 맞아요
팔이 조금 길긴하지만요..ㅎㅎ
초록색을 좋아하는 하영이를 위한 운동화
89000원 정가에 30%인 62000원
키가 부쩍 자라면서 발도 점점 커져서 칫수가 225인데
아동화는 220까지이고 성인화는 230이니 조금 큰 것으로..ㅎㅎ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용의류를 구입하려면
한번 찾아가 보세요
매장 들어가는 입구에 커피숍도 있어서
가족끼리,친구끼리 따뜻한 차한잔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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