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약자를 살피시는 하나님(창세기 16:1-16)/생명의 삶...CGNTV

유보배 2013. 1. 29. 06:46

오늘은 새벽기도를 놓쳤습니다

아마 마음이 조금 힘들고 몸도 많이 피곤했던 것 같아요

5시 새벽기도회를 놓치면 6시 생명의 삶이 있습니다..ㅎㅎ

모두 함께 창세기 본문 말씀이 나가기에 참 감사하지요

CGNTV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 나귀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창세기 16장 1~16절) 

우리들이 산에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올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완전 할 수 없지요

오늘 큐티말씀은 내리막길을 걷는 아브라함의 모습이에요.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12)

우리 모두가 적용해야 할 말씀이에요

우리들도 기도원같은 곳에서 금식을 하고 기도를 해서 놀라운 영적체험을 경험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여전히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에 처할 때가 있지요.

 

하나님께서 하늘의 뭇별을 보여주며 네자손이 이렇게 많다고 하시고 땅도 줄 것이라고 하신 것은

놀라운 약속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은 그렇지 못했지요

이제 자녀가 안 생기자 사라가 불신앙으로 아브라함에게 세상사람들의 방법으로 자기 하녀 하갈을 취하라고 합니다

사라의 입장에서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데 하나님이 자식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인간적인 방법을 쓴 것이지요

항상 인간적인 생각은 인간의 정서에 딱 맞으므로 순수한 의도로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에요.

우리들도 무슨 일을 함에 있어 쉽게 단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에요

사라가 한 행동은 극히 세속적이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선택으로 편법은 쉽고 지름길 같아도 결과는 비참해요.

 

아브라함의 실수는 아내의 권면을 최종결정으로 삼은 것이에요 

그 결과 가정안에는 다툼이 생기고 상처와 아픔. 책임전가등이 생겼어요.

하나님일을 할 때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야 해요.

인간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려운 일이 생기지만 하나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면 축복의 인생이 되지요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는 당신의 눈에 좋을대로 행하시오~~

처음에 사라가 하갈을 취하라고 했을 때 거절해야 했는데 그러지도 않고

다툼이 벌어졌을 때 중재적 역할도 안하고 사라의 편을 들어줌으로 하갈을 버렸어요.

하나님의 뜻을 묻지않고 인간 마음대로 했을 때 결과는 너무 비참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상처받고 절망가운데 있는 하갈을 찾아가서 위로해 주시지요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한복음 14:18)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 49:15)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사랑하시고 축복해주시는 분입니다

고아와 과부들, 사회적약자들의 신음소리,애통하는 마음을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분이에요

 

진행을 하시는 목사님은 여러분들중에 하갈과 같은 고난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사랑하심을 꼭 믿으라고 하시네요

하나님은 고난과 아픔을 희망의 은혜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시지요.

 

아버지~~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새벽에 저에게 깨우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인간의 방법과 뜻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남편의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고 분명한 아버지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부부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더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