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믿을 수 없는 현실,온전한 순종(창세기 17:15~27)..생명의 삶/CGNTV

유보배 2013. 1. 31. 07:30

벌써 2013년 첫달의 마지막날이네요.

오늘의 큐티는 남편과 함께 하니 더 마음이 기쁩니다 

말씀을 전해주시는 이준호목사님

2013년 하나님앞에서 기도하면서 결단한 삶을 잘 실천하며 살고 있냐고 물으시네요?

새 날이 있다는 것은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차분하면서도 조용히 들려주시는 영성 깊은 말씀묵상이 참 좋습니다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
26 그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 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창세기 17:15~27)

 

하나님은 참 은혜스러운 분이지요

하나님과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낳은 아브라함을 13년만에 그를 찾아가서 자녀의 축복을 약속해주시고

이름을 바꾸어 주므로 열국의 아버지로 새롭게 하셨는데요

오늘은 사래를 사라로 바꾸어주는데 이는 열국의 어머니란 뜻이에요.

 

아이를 낳지 못했던 사라

평생아이를 낳지 못함으로 멸시와 천대를 받았던 사라에게 얼마나 큰 놀라움과 기쁨의 말씀이겠습니까?

더구나 90세에 자신의 몸을 통해 낳은 아들을 통해 여러 민족의 어머니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시니

그녀에게는 정말 하나님의 약속이 진정한 의미의 복음이요 회복의 말씀이였다고 하시네요

 

우리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을 영원히 수치스럽지 않도록 그 수치를 기쁨으로 바꾸어주신다고 해요

반드시 은혜를 베풀어주시므로 세상의 고난 앞에서도 주눅들지 말고 기쁨으로 변화시켜주심을 믿으세요.

그런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들은 아브라함은 불신앙의 웃음을 짓는데요

애굽에서의 일,조카 롯과의 선택,318명으로 4개국 북방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아브라함이였지만 불신을 합니다

이렇듯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도 불신앙 가운데 있을 수 있다고 하시네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몰라서 불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불가능과 한계 앞에서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잊을 때가 많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신 전능하신 분이에요

그 분이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우리는 날마다 그분이 어떤 분인지 알아 신뢰회복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불신의 웃음을 보고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으라고 말씀하세요

아브라함은 이삭의 이름을 볼 때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기억했을 거에요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마저도 축복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그 은혜의 주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니

오늘도 나는 부족하지만 그 은혜의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순종하면

놀라운 은혜의 기름부으심이 우리 인생가운데 부어질 것이라 하시네요

회개란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된 하나님 사랑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고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교만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모습들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도 자신의 고집과 생각대로 살아가는 우리들

아브라함은 실수도 잘 했지만 빨리 깨닫고 즉시로 결단하고 순종하는 사람이였어요

하나님은 우리 약함을 이해하시지만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징계를 하십니다

 

아브라함 순종의 특징은

1.절대적인 순종...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묵묵히 따랐다

2.즉각적인 순종...그날에 명령을 따라 할례를 즉시 행했다

3.완전한 순종..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행했다.

 

진정한 순종이란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이고 나에게 손해가 되거나 좋지 않을 때에도

온전한 순종을 하면 순종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경험한다고 하시며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 닮기를 원하면 우리 삶가운데 순종을 결단하라고 하시네요.

 

말씀 묵상을 마치고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순종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해?

잠시 말이 없는 남편..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잘 믿어야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남편과 함께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 온전한 순종이라는 말씀묵상을 통해

우리 부부의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고 견고해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