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의심을 잠재운 확실한 약속(창세기18:1-5)....이준석목사/CGN TV 생명의 삶

유보배 2013. 2. 1. 06:53

새로운 2월이 시작 되었어요

타닥 타다닥..밤새 창문 밖으로 들리는 빗소리가 참 좋은데요

생명의 삶 아침묵상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두 천사와 방문하자 누구인지 모르는 채 아브라함과 사라는 극진한 대접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왜 하나님께서 할례의 명령을 순종한 후에 방문하셨을까요?

그것은 새로운 내용의 전개가 아닌 17장의 할례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한 직후 하나님께서 찾아가신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순종을 기뻐하시고 믿음을 격려해 주신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웃는 아브라함에게 이름까지 지어주시며 사라를 통한 아들을 낳음을 확증해주시며 복을 주시지요.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는 자를 축복하시고 자신이 행할 일을 미리 알려주시므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믿음의 삶을 통해 응답과 격려를 날마다 경험하며 사는 우리가 되어요.

 

그 당시는 유목민을 중심으로 사는 시대여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손님환대를 잘하면 잠재적인 적도 최소화하고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아브라함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환대를 한 것은 아브라함이 변한 것을 뜻한다고 해요

13년만에 다시 찾아오신 하나님이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바꾸어 주시고 할레의 언약을 통해 아들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그의 인생이 새롭게 바뀌었던 것이죠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위해서는 내 인생,내 존재가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십자가에 죽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존중해야 합니다

낮아지는 예배의 자세로 자신의 귀한 것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섬길 때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기적이고 나 중심적인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관계가 되려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을 하듯이 진심으로 사람들을 존중히 여기고 사랑하고 섬기어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 나가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신 목적은 사라에게 아들이 있음을 확증해주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변함없이 말씀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너를 끝까지 사랑하고 너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질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불가능이 있어도 그것을 뛰어 넘어 내가 한 약속을 지킬 것이다.

 

사라는 천사를 통해 들으면서도 믿지 못하고 웃었어요

이 모습은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믿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믿지 않는 것

 

많은 상황 앞에서 믿으려고 하지만 때로 믿지 못해 언제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돌아가지요

믿으면서도 외롭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불안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없는 모습을 안타까워하시며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떤 순간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하나님을 의지하면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어요.

사라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은혜로 붙잡아 주십니다

 

믿음없는 우리들을 찾아오셔서 우리의 삶을 붙잡아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작은 순종을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하나님은 능치못하심이 없는 것을 굳게 믿고 씩씩하게 살게 해주세요

 

언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모든 상황속에서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 주신 약속을 믿고 승리하게 해주세요

신실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