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약속을 믿는 사람만이하는 믿음의 행동 (창세기 23:1~20)....권준목사/생명의 삶

유보배 2013. 2. 11. 07:37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히브리서 9:27에 사람의 죽음은 정한 이치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언제 하나님께 가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연약한 인간들이기 때문이에요

오늘 서로 사랑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해요

내일은 내 날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라의 죽음과 함께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묵상해봅니다.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사라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에 특별히 없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여성의 삶이였을 것이라 해요

가정에서 아내,어머니로서  빨래를 하고 음식을 만들고 청소를 하는 일상의 집안일들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는가?

내가 좀 더 하나님을 위한 어떤 선교적인 사역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목사님은 전업주부들이 느끼는 감정을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요..ㅎㅎ

 

그러나 가정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너무나 소중하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남편과 자녀가 가정으로 돌아올 때 그들의 기쁨이 되어야 한대요.

가정에서 행복하지 않은데 남편과 자녀들이 어떻게 밖에 나가서 행복할 수 있겠냐며

그 가정에 행복이 있어야 남편과 자녀가 사회에서 주어진 일들을 온전히 행할 수 있다고요

아내가 행복해서 일을 할 때 남편과 자녀가 심리적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멋진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희생과 섬김을 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랍니다

말씀을 들으니 존재감이 팍팍 느껴져 새로운 용기와 힘이 납니다.

 

죽음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가 겪어야 할 고통이고 우리들도 언젠가는 죽게 되곘지만

하나님 안에서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므로 영원한 세계를 여는 첫 출발입니다.

부활신앙과 함께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야지요.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우리는 이 세상의 나그네입니다

나그네는 너무나 많은 것을 움켜쥐고 살지 않지요

하나님 나라 천국본향을 향해 사는 목적이 분명하기에 심플합니다

 

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아브라함은 존경받는 지도자의 삶을 살고 있었기에 그들이 땅을 거저 주겠다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몸을 굽히는 정중함과 겸손함으로 그들을 대합니다

살아가면서 문제가 복잡할 때 겸손함으로 고개만 숙이고 말만 부드럽게 해도 문제의 절반은 해결되고 훨씬 좋아질 수 있지요.

서로를 존중하고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감사하는 것이 중요해요

땅의 주인 에브론은 아브라함에게 그냥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아브라함은 정중하게 밭 값으로 은 400세겔을 지불합니다.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왜 그렇게 댓가를 치루고 그 땅을 사고자 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 축복의 땅이였기에 하나님이 하실 일을 바라보며 비전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바라보며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일들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오늘 하루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좀 더 다정하게 말하고 최선을 다해 행동하여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로 인해 행복을 느끼는 복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