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기도와 섭리로 이루어진 특별한 삶(창세기 24:15-27)..권준목사

유보배 2013. 2. 13. 07:17

 

기도하고 기도하는데도 응답이 오지 않을 때 우리는 답답함을 느낍니다

분명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낙심하고 절망하다가 고통에 빠집니다

그래도 내 방식대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려야 해요

기도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연약하고 나약해 보여도

기도는 인간의 무능력과 하나님의 능력이 만나 새 역사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으며 하나님의 응답에 찬양하는 우리가 됩시다. 

 

15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16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

   가지고 올라오는지라
17 종이 마주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18 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19 마시게 하기를 다하고 이르되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20 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21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22 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 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23 이르되 네가 누구의 딸이냐 청하건대 내게 말하라 네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유숙할 곳이 있느냐
24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25 또 이르되 우리에게 짚과 사료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26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27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아브라함의 종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나아갈 때 그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놀라운 경험을 해요

기도를 막 마치기 전에 그는 하나님은 즉시 응답하시는 것을 봅니다

때로 즉시 응답하지 않을 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해요

그것은 내가 원하는 때보다 하나님의 정확한 때에 이루어주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지요

당시에는 왜 이루어주지 않냐고 불평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때 이루어주지 않음이 오히려 감사함을 경험하지요

하나님은 항상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신뢰하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고백은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셨다는 고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종이 기도한대로 리브가가 다가와 종과 낙타들에게 물을 줍니다.

리브가는 자원하는 주인의식이 있는 멋진 여인입니다

내게 할 수 있는 여유와 시간 에너지가 있다면 내게 주어진 것 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하면 사람들을 감동을 받습니다

친절함과 긍휼이 여기는 마음 ~~

오늘도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것을 믿고 하나님으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요.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수동적이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살 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칩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너무 기뻐서 확신가운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자기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뜻에 최선을 다하려는 확인을 하고 그뜻이 응답이 되자

그 주인에게 임하신 신실하시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나를 통해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삶이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내가 생각하고 바란 것 이상으로 반드시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해요

 

오늘도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게 보내주신 사람은 아닐까?

서로 협력하며 서로 도우며 내게 맡겨진 것 이상으로 하겠다는 아름다운 마음가짐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