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위기에 빠지는 요셉의 꿈 (창세기 37:12-24)...지형은목사

유보배 2013. 3. 20. 06:24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꾸지요

그렇지만 꿈을 갖는다고 다 성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꿈이 아닌 것을 꿈으로 착각할 수도 있고 또 꿈은 마술이나 요술이 아니기에 우리 현실 속에서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도무지 헤쳐나갈 수 없는 큰 장벽과 고통이 있을 수도 있고 때로 꿈이 중단된 것 같은 어려움도 있지만

그 꿈이 진정한 꿈이라면 우리는 그 꿈을 놓지말아야 합니다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 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어렸을 때 가졌던 꿈을 머리에 떠 올려 보세요

어떤 꿈을 가졌나요?

목사님이 어린 시절에는 과학자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하시네요?.

우리 나이 세대신 것 같네요..ㅎㅎ

어릴 때 가졌던 생각은 그 사람이 평생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고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어릴 때의 꿈이 이루어졌나요?

우리들이 어렸을 때 가진 꿈에 대해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격려하고 칭찬했나요?

 

사람이 살아가는 상황에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찾아오는 것을 다 꿈이라고는 하지 않지요.

꿈은 보통의 상식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진행과 속도, 전개와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어요.

우리가 꿈을 이루려할 때 그 꿈에 브레이크를 걸며 가로막거나 방해하는 사람이나 어려운 환경이 있지요

그러므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대하는 여러 장벽을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꿈도 비슷합니다

요셉은 꿈을 꾸었지요. 그리고 그것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았겠지요.

요셉의 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무런 장애물도 없이 일사천리로 순조롭게 갔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중에 장애물을 만난 대표적인 인물이 요셉입니다.

 

요셉이 만난 장벽은 어떤 것일까요?

대개 그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사람이라면 가까운 사람일 경우가  많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요셉에게 형들이 양떼들을 잘 치는지 보고 필요한 것도 갖다 주라며 심부름을 시킵니다

평소 요셉을 미워하던 형들은 요셉이 오는 것을 보자 나쁜 마음이 생겨 요셉을 헤치려 하지요.

그래도 맏형 르우벤은 겁이나서 말리면서 죽이지는 말고 구덩이에 던지자고 합니다

 

그런데 형들의 언어표현에서 우리가 깊이 묵상해야 할 구절이 있습니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형들은 실제적으로 요셉을 죽이려 했습니다

저 녀석 죽이는데도 꿈이 이루어질까?~ 뭐 이런 이야기라고 해요.

그런데 목사님은 하나님이 주신 꿈은 심지어 그 사람이 죽어도 이루어진다고 하시네요.

 

하나님을 위해서 꿈을 꾼 사람이 많았지만 대표적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의 삶을 하나님께 완전히 드렸어요

하나님 아버지의 인류를 향한 사랑이 이루어지는데 자기의 인생을 헌신했어요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어요

한 때는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막판에 가서는 그 사람이 죽어야 할 상황까지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런 가운데서 위대한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습니다. 내가 죽음으로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분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꿈은 이루어졌어요.

그 사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그 사람 개인의 명예, 야망을 이루는 과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인 것이지요

 

요셉이 노예로 팔려갔다는 것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형들이 죽이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가족에게 버림을 받은 것이니 죽은 것이나 다름없어요

그 꿈이 이루어질까요?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이 주신 꿈, 하나님 거룩한 영광을 위한 꿈은 죽어도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꿈의 특징입니다

 

우리들이 가진 꿈을 점검해보세요

하나님이 주신거에요? 개인의 야망이 아닌 것이 확실해요?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위해서 내 인생 전체를 하나님 손에 다 맡길 각오가 되었어요?

 

그러면 안심하십시오. 그 꿈은 이루어집니다

지금의 환경이나 처지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미래의 꿈을 놓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그 꿈의 성취를 위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으로 지원해줄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허락하신 꿈을 향하여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축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