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안에서 평안하신가요?
매일 새벽마다 들려주시는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삶에 적용해야 하는데요
어제 늦둥이 학교에 갔다가 작은 말 한마디에도 못난 모습을 보인 자신을 회개하며 말씀앞에 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멋진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시지요
그러려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야 하는데요
그 준비와 훈련을 받는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해요
우리가 그 하나님의 섭리를 다 알 수는 없지만 내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 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 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야곱의 열두아들중 르우벤은 제일 맏아들로서 나쁜 짓을 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동생을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넷째아들 유다도 몹시 중요한 인물입니다
성경전체의 흐름에서 예수님이 혈통적으로는 이스라엘 혈통이지만 요셉이 아닌 유다의 후손이지요
후에 유다지파는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갈라졌을 때도 남왕국을 유다왕국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새의 뿌리에서 다윗이 나오고 다윗의 가문에서 예수님도 태어납니다
유다도 동생을 위해 좋은 생각을 해서 형제들에게 죽이지는 말고 상인들에게 팔자고 합니다
형제간에 벌어지는 이 무서운 상황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이 손길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섭리는 힘든 삶의 한가운데 있을 때는 알기가 힘들어서 유다도 형제들도 요셉자신도 몰랐을 거에요
요셉의 삶이 많은 우여곡절을 격는 중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작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삶속에서 이어지는 하나님 섭리의 손길을 믿을 수 있나요?
지금은 내 손에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섭리는 분명히 있다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해요.
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르우벤이 돌아와보니 동생이 없어진 것을 보고 놀라 옷을 찢으며 근심합니다.
동생들이 팔아버렸다는 말을 듣자 어쩔 수 없어 아버지 야곱에게 악한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거짓말을 하지요
사랑하는 라헬이 죽은 뒤 슬픔과 어려움을 참고 아들 요셉을 사랑하며 인생의 노년의 길을 가고 있는 야곱은
그래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는데 그 아들이 짐승에게 찢겨 죽었다니 얼마나 가슴이 무너지고 아팠을까요?
우리들이 살면서 풀기 어려운 일에 부딪히거나 사람사이의 갈등이 있을 때
마음이 풀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그 사람과 입장을 바꿔서 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는 일입니다.
야곱은 기가 막혔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요셉은 상인에게 팔린 뒤 애굽왕을 섬기는 친위대장 보디발 집에 팔렸어요.
이렇게 요셉이 가는 삶은 엎치락 뒤치락하다가도 마지막에는 반전이 있지요
하나님의 섭리는 궁극적인 최후의 장면은 확실합니다
그것은 축복이며 우리에게 행복을 주지요.
야곱의 자리에 우리 자신을 대입해보며 묵상해봅니다
요셉이 애굽에 내려가 또 한번 팔리는 장면도 묵상해보며 우리들의 삶을 돌아봅니다
지금 현재 이런저런 일들로 부정적이거나 눌려 있지는 않으신지요?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섭리는 오늘도 우리의 삶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꼭 믿어야 해요
오늘도 우리를 돌보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손을 붙잡고 걸어가는 축복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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