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가족의 미래를 준비하는 꿈(창세기 37:1-11)...지형은목사

유보배 2013. 3. 19. 09:51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걸어갈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열려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부터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

꿈을 가진 사람 요셉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속의 기대와 소망이 더욱 확실해짐을 느꼈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블로그의 글들이 언젠가는 믿음의 베스트셀러가 되는 아름다운 꿈을 꾸는 아침입니다.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오늘 창세기 37장부터 요셉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성경속의 요셉은 꿈 이야기를 통해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이지요

그러나 야곱이 제일 사랑했던 여인 라헬의 첫번째 아들인 요셉은 아버지의 편애로

다른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습니다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그는 아버지에게 형들의 잘못을 고자질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꾼 두가지 꿈을 자랑하므로 더욱 미움을 받지요

우리는 성경본문에서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잇습니다

꿈은 먼 미래의 이상일수도 있고 현실을 초월할 수도 있지만 그 꿈은 현실에 뿌리를 내려야 자랍니다.

현실에 뿌리 내리지 않는 꿈은 망상,허상,공상이라고 이야기하지요

 

청소년나이에 형들에게 미움과 따돌림을 당하는 요셉의 현실은 쉽지 않았겠지만

꿈으로 인해 더 강렬한 열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현실의 혹독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것이 자양분이 되어 자라는 꿈이 튼튼합니다

그래서 그 꿈이 이루어질 때 사람들은 행복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삶속에서 꿈이 있습니까?

없다면 큰일입니다.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해요 .

내 꿈이 현실에서 어렵고 힘들더라도 현실에서 자양분을 얻어서 내 꿈을 자라게 해야 해요

꿈을 놓으면 안됩니다. 이루어질 때까지 꿈을 잡아야 합니다

 

 

목사님은  오늘 성경본문에서 아주 의미심장한 구절을 다시 읽을테니 말씀을 깊이 잘 묵상하라고 하시네요?

형들은 요셉이 꾼 꿈을 시기했으나 아버지 야곱은 그 꿈을 마음에 품고 잘 간직했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므로 아들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에 품은 것을 기도했겠지요?

사랑하는 아들 미래의 중요한 일에 하나님이 개입하시기를 바라며 기도의 제목으로 삼고 마음으로 기도했어요

그러니 요셉이 나중에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당연히 영향을 끼쳤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되  특별히 자녀를 향한 부모의 기도를 잘 응답해주십니다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열두살이 되어 부모님과 함께 성전에 올라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들 예수가 없어진 것을 알고 놀라서 찾으니 예루살렘 성전에서 율법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어머니 마리아가 꾸짖자 어린 예수는 "어머니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을 왜 모르셨습니까?"

보통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이지만 어머니 마리아는 그 일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어머니 마리아는 아들 예수를 위해 기도했을 거에요

하나님의 일은 마음에 하나님의 일을 간직한 사람들을 통해 진행됩니다

 

사람이 사람다운 것은 생각하며 살기 때문에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다운 것은 묵상하며 살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생각중에서 하나님과 연관시켜서 생각하는 것을 묵상이라고 해요 

 

묵상하십니까?

어려운 일이든 좋은 일이든 하나님께서 우리들 삶에 개입하시고 축복하시며 미리 보여주는 싸인이 있어요

싸인은 전체가 다 보이지는 않아도 그것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상상하며 기도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사역 중심에 서서 걸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