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빠와 함께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유보배 2013. 5. 4. 22:00

 내일은 5월5일 어린이 날 ~

즐거운 어린이 날이지만 주일이기에 교회를 가야 해요

하영이를 사랑하는 아빠는 아침부터 하영에게 무얼 갖고 싶냐고 묻습니다

하영이가 고른 선물은 명탐정 코난 피규어

요즘 우리 하영이는 이런 것을 좋아해요

우리 가족은 아침을 먹고 사우나를 갔습니다

그런 뒤에 간식을 사기 위해 용인의 이마트로 향했지요

이런 일에 아직 익숙치 않은 우리 남편..ㅎㅎ

요즘에는 가끔씩 서방님과 마트를 갑니당.

요즘은 캠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저렴한 가격의 그늘막도 있네요?

오늘 이마트에 간 중에 제일 신기한 것은

 요~~~ 새로 생긴 무인계산대입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클릭을 한 후 주문하고 카드로 계산하면

요런 주문서가 나옵니다..ㅎㅎ

이제 점점 기계가 모든 일을 해 주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걱정입니다..ㅠㅠ

물론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기는 합니다.

 

때론 거찬한 음식보다도 이런 곳에서 먹는 것도 색다른 맛이지요?

내가 좋아하는 쫄면입니다~

야채와 면이 어울러져 새콤한 것이 맛나요..ㅎㅎ

 

 에궁..우리 하영이 무한도전을 보느라 정신없어요..ㅋㅋ

어린이 날이 지나면 어버이 날 ~

카네이션을 보니 돌아가신 엄마가 또 보고 싶습니다..ㅠㅠ

 

날씨가 추워지면서 과일값이 많이 올랏어요

 바나나같은 수입산도 오르고 사과의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영주사과는 오늘 행사가격이네요?

 장바구니는 하나가득~~~

  

남편이랑 오면 이런 점이 좋습니다..ㅎㅎ

 

집으로 돌아온 오후

우리 부부는 잠깐의 오수를 즐기고 바깥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장난꾸러기 요한이의 물총쏘기

너무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저녁은 돼지고기 쌈~~

 

 

이제 막 연산홍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마당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운동도 했어요

밤에는 언니가 사 온 예쁜 디즈니인형도 들어있는  

맛난 아이스크림도 먹고요

즐겁고 신나는 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