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이의 치과 검진을 위해 서울에 갑니다.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니 편안합니다..ㅎㅎ
이제는 헤여져야 할 시간~
아빠는 시합이 열리는 효창운동장으로 가고요
우리 모녀는 박종만치과로 들어가요
하영이는 이제 치아교정을 시작해야 한답니다...ㅠㅠ
우리는 박종만샘이 좋은데 오래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다니라고 하시네요
복잡한 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당장 치료를 받지 않으니 신이 난 하영이~
빨리 가자고 잡아 끄네요
어른이든 아이든 치과는 부담스러운 곳인가 봐요..ㅎㅎ
어째든 용인에서 치과를 찾아 보야야 합니당~~~
요즘은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완구,문구,책을 좋아하는 하영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있나요?..ㅎㅎ
일단 간단한 점심을 먹고요
좋아하는 책도 사고 문구도 사고
저 번에 못 챙긴 막내오빠 생일 선물도 사고
맛난 빵도 사서 언니가게로 갔습니다.
그동안 못 만난 언니들과 사이 사이 수다도 떠니 반갑고요
제일 기쁜 것은 가게에서 일하는 광수총각에게 큐티를 배달하기로 했어요
할머님은 권사님이시라니 아마 할머니의 기도덕분인 것 같아요
복음의 증인으로 살 수 있다는 것!!
정말 행복하고 기쁘고도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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