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웁시다

유보배 2013. 5. 19. 15:30

오늘은 은혜로운 주일아침

주일 아침은 비교적 간단한 아침을 먹습니다

어제 남은 돈까스와 불고기,김치주먹밥, 과일 ~

남편과 나는 녹즙, 딸내미들은 사과쥬스.

 

어제 밤 많은 비가 내리고 아침까지도 계속 오네요.

그래서인지 산과 나무들이 더욱 푸르릅니다.

 

오천교회 새성전 건축터도 지나가요

 주일날 이렇게 온 가족이 예배를 드리러 갈 때

가장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해요.

 

 

디카를 안 가지고 와서 휴대폰으로 찍으니

먼 거리는 선명치가 않네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28-30)

 

고등학교 때 너무 가난했던 담임목사님은 교회 고등부장 선생님의 선물~

불가능이란 없다. 다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만이 있다~라는 책으로

 힘과 용기를 얻어 대학 입학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말 한마디와 위치가 중요하다고 하시며

또 우리들은 교회학교 선생님들과 현직 교사들에게 감사해야 한답니다.

 

목사님의 실수는 우리의 거울이 되고 성공은 우리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시며

우리는 서로에게 배우게 되며 살아있는 한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라고 하셨지요.

 

본문 말씀은 스승이신 예수님이

우리 한 사람,한 사람을 제자로 부르는 초청인데요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1.주님의 온유하심을 배워야 합니다

온유는 헬라어로 프라우테스~ 야생동물의 기질을 가리키는 말로서

조련사가 훈련하여 유순하게 만든 상태로 내키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에는 Yes라고 말해야 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야고보서1: 19-21)

 

2,주님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4-5)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베드로전서 5:6-7)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사람은 하루에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는 연구가 있는데요

죄를 덜 지으려면  말을 적게 하라고....

 

거짓말은 남에게 악영향을 끼칠뿐만 아니라 자기를 속이는 자기기만이라고 해요.

나는 문제가 없는데 다 남이 문제라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평등하신 분이 아니라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좋은 대학에 가고 잘 살려면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지요.

 

우리가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하나님은 진리이시기 때문이에요.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한 질그릇이지만 내 안에는 보화가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하나님이 듣는 기도는 겸손한 기도입니다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합시다.

예수님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본 받아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