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찾아주신 은혜(요한복음 5:1-9)....이중직목사/오천교회 주일예배

유보배 2013. 6. 16. 15:40

사랑하는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이 중국사랑 선교팀과 중국의 북경과 청도지역으로 선교 집회를 가셨어요

그래서 최승원목사님과 함께 찬송52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 힘차게 부르며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니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찾아주신 은혜(요한복음 5:1-9)....이중직목사

 

오늘 말씀을 전해주시는 이중직목사님은 샌프란스시코 제일침례교회를 시무하시며 우리 이종목목사님과

미국의 신학원에서 함께 공부하셨는데 안식년을 맞이하여 한국에 나오셨다고 해요.

그래서 예수님의 복음으로 무장하고 중국에 선교가신 이번 주일에 우리 목사님대신 설교말씀을 해주셨어요

 

50년간 목회를 하신 어떤 목사님이 가지고 있던  불평록이야기를 하시며 누군가를 원망하며 불평한 이야기들을

실제로 문서화시켜서 적은 다음 싸인을 하라고 하면 그것에 싸인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예수믿으면 불평대신 감사를 하고 기도하면서 기다려주면 되는데 우리들이 그러지 못할 때가 많다고 하시네요

 

다음은 이중직목사님 설교말씀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성전 옆 양문곁에 앉아있던 38년된 병자는 남이 나를 도와주지 않으니 내가 낫지 못한다고 불평과 원망을 합니다

베데스다라는 말의 뜻은 은혜의 집,자비의 집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집~ 교회를 뜻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교회에 와 있는데 실제로 은혜를 받기보다는 베데스다 연못의 물이 동하기를 기다립니다

우리는 누구를 만나야 하나요? 우리는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을 만나야 능력이 있는데 물이 동하기만을 바라니 원망과 불평을 하고 

남을 탓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먼저 찾아와 주시며 심지어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도 찾아와 주시지요. 

우리가 찾아가기 전 우리를 찾아와 주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고난을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받게 되었음이라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53: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

예수님이 우리가 아프고 고통가운데 있는 것을 보시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백문이 불효일견이란 말 처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가서 보면 영혼사랑의 긍휼함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종목목사님도 중국선교도 간 것이고 사람들도 단기선교를 가서 볼 때에 기적이 시작됩니다

어떤 속회원이 힘들다더라~이야기만 듣는 것보다 직접 심방가서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더욱 생기지요

우리는 가서 볼 때에 돕고 싶고 섬기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구석구석 청소를 하든지 교사로 봉사하든지 하는 것은 드러나지 않아서 잘 모를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누가 알아주든지 안 알아주든지 예수님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 우리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내게 관심을 안 가져준다고 섭섭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보아주시니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감사,찬양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잠언에 보면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먼저 찾아와 주시는 주인, 목자장,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계시니 아무도 안 보아주어도 실망하지말고

우리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38년된 병자는 형제나 가족도 없이 자기 아픈 것을 아무도 몰라주어도 예수님이 다 아셨습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좌절의 시간은 심적으로도 영적으로도 힘이 들어서 본인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지만

예수님이 아시고 네가 낫고자 하느냐 물으셨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주어도 주님이 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직분자로 열심히 섬기는데 왜 축복이 임하지 않는가? 걱정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아시면 문제가 다 해결됩니다. 예수님이 보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래된 아픔. 서로의 관계속의 섭섭함, 불만,원망 등 주님이 다 아시니 예배 가운데 풀어주시고 끊어주시고 해결해줍니다

 

목사인 저도 때로는 시시비비를 다 가릴 수가 없어니 그저 기도합니다

아버지~~~~~~(너무 힘들어 말도 못하고 한참 있다가) 아시죠?

그래~~내가 안다 ..너 힘든거 섭섭한거,오해받은거,아픈거 ...내가 다 안다

그러면 한 순간에 쫘악~~~풀립니다.

어려움가운데 어떻게 섬기는지 남들이 알아주지 않고 칭찬해주지 않아도 그것으로 족한 줄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 찬양은 이재황이란 젊은 청년이 세례를 받을 때 너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들은 음성입니다

다 함께 불러보겠습니다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 날 힘 전혀 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 잡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 하시네~

나에게 실망하며 내 자신 연약해 고통 속에 눈물 흘릴 때에 못 자국 난 그 손길 눈물 닦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 하시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후렴)

언제나 변함없이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십자가 고통 해산의 그 고통으로 내가 너를 낳았으니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충분합니다

다섯번째 성전을 건축하는 오천교회는 대단한 교회입니다. 빛나는 생수로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을 오천교회 ~~

성전터 파기를 시작하고 늦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내일부터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하신다지요?

 

주님은 그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저희교회도 37년만에 예배당을 마련했는데요

제가 췌장종양으로 수술을 받고 교인들과 40일 금식기도를 5번을 끝낸 후에 예배당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처지를 알고 함께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아시고 보시는 주님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

주님은 왜 그런 질문을 하셨을까요?

38년 된 병자는 처음에는 낫고자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포기하고 체념하고 있었지요

고정관념에 묶여서는 안되고 주일예배에 와서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때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은혜가 충만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가능과 무관심을 돌려놓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지요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들이 신앙을 올리려면 그냥 일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말씀을 듣고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해야 합니다

38년된 병자는 나를 연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원망하고 불평했지만 주님은 회복을 선포하십니다

일어나 걸어가라~~~주님의 말씀을 믿는대로 기적이 일어납니다

갈등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예수님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23)

 

약하고 불가능가운데 있을 때가 주님이 역사하시는 때임을 기대하십시오

약할 때 강함을 주시는 주님은 회복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성전 담벼락 언저리에 있던 38년된 병자가

예수님을 만나 후에는 성전 가운데서 예수님을 자랑하고 복음을 증거합니다

새성전 건축과 함께 언저리가 아닌 성전중심에서 주님이 나의 주인이며 보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고 모자람이 없는 주님을 자랑하는 생명의 증인들로 씌임받기를 축원합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우리들은 예배와 말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우리를 먼저 찾아와 주셔서 우리의 처지를 보시고 형편을 아시는 주님~~

다음세대를 내다보는 새성전 건축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