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정복대신 공존을 선택한 어리석음(사사기 1:22-36).......반태효목사

유보배 2013. 9. 2. 06:10

샬롬~~주님 안에서 기쁘고 감사한 9월2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느새 가을이 오니 CGNTV 생명의 삶이 아름답고 낙엽들로 풍성하게 바뀌었네요?

 

 

 

오늘의 성경말씀은 에브라임지파, 요셉지파부터 시작해서 단지파까지의 정복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취하면 온전히 그 땅을 차지하고 축복을 누릴 수 있었는데요

이스라엘의 여섯 지파는 가나안 북부 지역을 정복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신앙을 지키지 못하고 가나안 문화에 점차 동화되어 갑니다. 죄와 타협하고 공존하고 남겨두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닥칠 여러가지 시험들의 씨앗들이 뿌려지고 있는 것이지요.

 

22 요셉 가문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23 요셉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게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24 정탐꾼들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보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네게 선대하리라 하매
25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리킨지라 이에 그들이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놓아 보내매
26 그 사람이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것의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곳의 이름이 되니라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28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요셉 가문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역사적으로 종교적으로 중요한 성읍 벧엘을 승리하며 점령합니다

하지만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쫒아내지 못합니다.

훨씬 어려운 지역은 정복하고도 쉬운 지역은 남겨두는 아이러니~

유다지파부터 서서히 타협하고 불순종하기 모습들이 전 지파에게 미쳐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 일을 하면서 죄악과 싸울 때에 오히려 작은 일 앞에 실족하고 타협하는 어리석음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죄악과 싸우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헌신해야 하는데 원수의 세력들이 결심할 기회를 주면 안됩니다

쉽게 이길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문제를 죄악된 세력과 공존하고 타협하면서 불순종하면 우리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남겨둔 죄의 부분들을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0 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31 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이미 승리한 전쟁이지요.

하지만 각 지파별로 분배받은 약속의 땅을 정착하는 과정에서 죄악된 세력과 타협하고 공존하는 모습 속에서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도리어 그들 가운데 들어가서 삽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믿음이 약해지면서 소수파로 몰려 오히려 가나안 세력들이 더 주인 노릇하는 어리석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들의 믿음도 믿음과 순종의 길을 포기하고 세상과 손을 잡으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34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35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36 아모리 족속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

단 지파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므로 아모리 족속에게 주도권을 다 뺏기고 밀려 산지로 쫓겨납니다.

유다지파부터 시작해서 단지파까지 하나님이 주신약속을 누리지 못하고 죄와 공존하고 타협해서 불행해지는 모습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 나의 영적인 현주소는 어디입니까?

내가 미리 생각하지 못한 영적인 헛점들과 순종하고 타협하면서 이 세상이 들어오도록 틈을 준 것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죄와 세상의 세력들이 결심하고 우리 삶을 주관하고 주인노릇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잃어버리게 할지도 모릅니다

깨어 기도하고 더욱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하게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더욱  기도하면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 것과 세상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축복 주시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