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할 눈물(사사기 2:1-10).......반태효목사

유보배 2013. 9. 3. 06:15

 

샬롬~ 9월3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언제 울어보신 적이 있나요? 그 울음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축복이 되셨나요?

오늘 들려주시는 사사기 말씀의 제목은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할 눈물입니다

함께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눈물로 온전히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사시대는 여호수아시대를 이어서 위대한 승리의 시대로 기록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가장 강한 세력과 어려운 지역들은 정복하므로 남아 있는 세력들은 힘을 다하고 믿음으로 싸우면 얼마든지

쉽게 정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지역들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파들이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죄와 타협하고 가나안 세력과 공존하며 남겨둡니다

그것이 나중에는 얼마나 엄청난 불행과 고통을 가져올지 누구도 몰랐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뿐 아니라 죄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죄는 무서운 것이므로 모양이라도 버리는 것이 경건의 시작입니다

쉽게 생각하고 남겨둔 부분들이 나중에는 치명적인 고통과 실패를 안겨줍니다

 오늘 말씀은 왜 위대한 승리의 시대가 되어야 할 사사시대가 실패의 시대가 되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

길갈에서부터 올라오고 있는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해 주는데요.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사사시대의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은 그들의 불순종입니다

가나안 세력들과 어떤 언약도 맺지말고 그들의 제단을 헐고 그들의 신을 떠나라고 하셨는데 그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는 것이 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죄를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겨둔 그것은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어서

마침내 하나님의 축복을 다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무너지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니라 무리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이것은 진정한 제사와 회개의 눈물이 아닌 두려움 때문에 자기들이 필요할 때 하나님을 이용한 신앙이였습니다

온전히 마음으로 주를 순종하고 사랑하지 못했기에 이들의 울음과 헌신은 다 헛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죄악에서 돌이키지 못하는 울음과 예배는 헛된 것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수아가 살아있던 동안의 믿음의 부모세대에는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런데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체험한 부모세대가 죽고 난 뒤에는 그들의 신앙도 점점 식어졌습니다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시대의 가장 큰 안타까움은 자신들의 믿음은 지켰지만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지 못한 것입니다

내가 내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믿음입니다

 

예전에는 교회에 어른의 숫자보다 어린이들의 숫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성인들은 20% 정도이지만 중,고등학생이 되면 5%~3%라고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점점 청년들과 중고등부, 교회학교 학생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무력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사시대가 실패를 경험한 것은 바로 다음세대에 신앙의 전수를 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우리의 모든 축복도 다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신앙을 지킬뿐만 아니라 주님께 받은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우리들의 자녀들인 다음세대에 전수하는

결단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진정한 회개와 온전한 순종을 이루며 자녀들의 신앙전수를 위해 전심을 다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