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대적을 능가하시는 하나님(사사기 3:12-31).......반태효목사

유보배 2013. 9. 6. 06:12

어느새 바람이 서늘한 금요일 가을 아침입니다.

말씀묵상을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옷니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40년동안 평안을 주셨어요.

그러면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 하는데 옷니엘이 죽자 오히려 우상을 섬기고 가나안 세력과 손을 잡으며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은 징계의 도구로 요단강 근처에 사는 모압왕 에글론을 통해 그들을 징계합니다

하나님이 은혜주셨을 때 이들을 다 내어쫒았어야 하는데 남겨둔 불순종이 올무가 되고 가시가 되어 18년 동안 압제를 받습니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그러자 이들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고난중에 하나님을 찾으며 구원을 요청합니다

염치 없는 일이지만 이들은 평안할 때는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고 고난이 오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요청을 단 한번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두번째 사사로 쓰신 사람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베냐민지파의 왼손잡이 예훗입니다

사람은 쓰지 않고 찾지 않을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믿음과 순종만을 보시며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6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 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27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모압왕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과 연합군을 형성하고 있었기에 에훗은 공물을 바치는 사신으로 오가며 적의 약점을 간파합니다

에훗은 용기와 지략으로 단검을 숨기고 들어가 왼손잡이를 활용하여 모압왕 에글론을 죽이며 암살에 성공합니다

왕이 용변을 보는 중이라고 오인한 신하들 앞에서 시간을 벌며 에훗은 경비가 삼엄한 왕의 궁전에서 탈출 한 뒤 확신을 갖고

나를 따르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면서 모압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끕니다

 

28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이 거룩한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은 80년 동안 유례없는 평화와 안정이 계속됩니다

한 사람의 용기와 순종이 주눅들고 잠들어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을 깨우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이런 순전한 믿음과 용기로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나 한사람으로 부터 시작한 용기와 믿음이 주변의 낙심하고 무기력한 사람들의 믿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블레셋이 철의 무기로 이스라엘을 괴롭힐 때 에훗의 뒤를 이은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무찌르고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한 사람이 믿음 앞에 일어섰을 때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일어나게 만드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에훗은 왼손잡이로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한 부족한 사람이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온전한 믿음과 순종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운 믿음의 용기를 전파합니다

우리들 한사람 큐티의 삶이 우리 가족들을 깨우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믿음의 도전을 주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의 부족과 허물을 덮어주시는 주님만을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