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다윗의 눈물(1)시편39:12/오천교회 새생명특새

유보배 2013. 10. 9. 09:00

 

할렐루야~~ 행복한 생일에 제일 먼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해요.

그런데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와서 쓰는 것이라 글이 하루씩 늦어 죄송하네요....ㅎㅎ

그럴지라도 성전의 생생하고 성령충만한 은혜를 많이 받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복스러운 소식 두루 퍼치세 사람 있는 곳에 전할 소식은 어느 누구나 오라
어느 누구나 주께 나오라 어서 와서 주의 말씀 들으라 하늘 아버지가 오라 하시니 어느 누구나 오라 ~~

(이종목목사님 설교요약)

 

할렐루야~~오늘은 한글날입니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로 소리의 표현을 만 천(11,000)개 이상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간결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뛰어난 한글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많이 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집을 지으려면 항상 소리가 나지요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때 교회 안에서 철연장 소리를 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 소리 저 소리 하지말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생의 집을 지을 때도 얼마나 많은 상처와 아픔과 삐그덕거림이 있습니까?

 

1.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을 때 꾹꾹 참았더니 속이 너무 상하고 그렇다고 발설을 하면 분노가 쌓여 화병이 된다는 말이지요.

심리학자는 속상할 때 참지 말고 말하라지만 그것은 분노가 표출되기에 쉽지 않습니다.

 

4.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사울 왕을 피해 도망을 다니는 다윗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상처가 있었을까요?

그럴지라도 다윗은 "우리 인생은 한계가 있구나~  참으로 연약하구나~~"

우리의 사는 날은 한 뼘 길이만큼 짧은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폐증 환자가 주인공인 굿 닥터~란 드라마가 어제 마지막 회라고 해서 보았습니다

좋은 의사란 누구입니까? 환자에게 좋은 의사가 되려고 고민하고 애쓰는 모든 의사이지요

주인공은 "우리에게 상처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합니다

우리는 TV를 통해서도 은혜를 받습니다..ㅎㅎ

 

그럼 좋은 목사는 누구입니까?  좋은 목사가 되려고 고민하고 몸무림치며 애쓰는 모든 목사입니다.

우리 인생은 상처 때문에 삐그덕거리며 살지만 다윗처럼 인생이 짧고 허무함을 안다면 우리는 모두 용서하며

사랑하며 이해하며 살아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6.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인간이 산다는 것 자체가 다 그림자 같이 지나가는 연약한 인생이니 헛된 일로 소란하지 말며 열심히 돈을 벌어도

그것을 누가 거둘지 알지 못합니다. 돈은 돌고 도는 것이니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상처를 받아 참고 있는 것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남에게 발설하거나 남의 이야기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히려 남의 말을 안 좋게 하면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내게로 돌아옵니다

 

7.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너무 좋은 말씀이니 꼭 외우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우리 인생을 바로 알았습니다. 한없이 연약한 자임을 알았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이 허사인 것을 알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주님 이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유욕을 지키기 위해서는 너무 힘이 들지만 나의 소유는 주님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평안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지나가는 인생의 나그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와 함깨 하는 나그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사랑하셔서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구속을 통해 우리의 생명이 되셨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통해 우리에게 왔고 또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올 것입니다

 

나는 주와 함께 하는 나그네입니다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내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

그런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켜주시고 삶의 활력을 주시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를 통해 관계가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집을 지어나갈 때 때로는 삶 속에서 답답한 일,어려운 일, 고통스러운 일로 소리가 나도

마음의 문을 꼭꼭 닫거나 남에게 발설하지 말고 다윗처럼 우리 인생이 연약하고 짧은 나그네임을 깨닫게 하소서

 

내 소망은 오직 주님께만 두며 환경이나 사람 탓하지말고 하나님께 눈물의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상처를 주고 받았던 모든 일들을 용서하고 회복시켜주셔서 그 상처로 오히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며 복음 전하여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일에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