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고라자손의 눈물(시편 42:1-3)...이종목목사/오천교회 새생명특새

유보배 2013. 10. 11. 00:30

할렐루야~~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천새생명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감사하게도 목사님의 도움으로 고라자손의 눈물 편을 보내드립니다

 

 

1.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이종목목사님 설교요약)

 

본문은 고라자손의 기도입니다. 마스길=교훈을 주는 기도입니다.

 

여러분, 살면서 밥도 먹지 못하고 의욕이 없이 그저 눈물만 흘렸던 적이 있습니까?

3.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 눈물이 음식이 됩니다. 주야로 흘린 눈물이 음식이 됩니다.

현 새누리당의 최고위원인 이혜훈 의원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두고 정치인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시 아버지인 고 김태호 전 의원을 이어 국회의원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주변에서는 “꼴좋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장 생활에도 지장이 왔습니다. 할 일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망막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3절이었습니다. 그냥 눈물만 났습니다. 사람들은 “네 하나님이 어디 어디 있느냐” 조롱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르긴 해도 이 자리에도 이혜훈 의원과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왜 그 모양이니’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하면서 조롱을 받는 것이 더 힘들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고라자손들은 왜 눈물이 음식이 될 정도로 힘들었습니까?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42:5)

교우 여러분도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극심한 어려움을 당하여 낙심하고 불안에 빠질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고라는 레위의 증손으로서 모세와 아론을 대항한 반역죄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당시 250여 명과 땅 속에 산 채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고라의 자손들은 고라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는 것을 보고 낙심과 불안에 빠졌을 것입니다.    

 

고라의 후손들은 이렇게 고백한 것입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합니다.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찬송하며 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낙심하며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것 같은 때가 있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고후1:8-10)

낙심의 해결책은 달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책임이 너무 중합니다.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를 죽여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민 11:14-15)

모세는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이렇게 말했을까요?

사람이 너무 지치고 낙심이 되면 죽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엘리야도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했으나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꼼짝할 수 없는 상황(환난)에서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오 큰 도움이십니다(시 46: 1).

우리가 기도할 때 갑자기 우리 주위의 환경이 바뀌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소망과 힘을 주심으로써 용감하게 직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반전의 은혜를 주십니다. 삶을 돌아보세요. 은혜의 흔적을 찾아보세요.

하나님은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 안을 무엇으로 채우느냐 하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불안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주님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할렐루야!!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보십시오.

처음에 공생애를 시작하였을 때 사람들이, 그것도 가까이 있는 친구들과 친척들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그가 미쳤다”

극단적인 유대인들에게 생명에 위협까지 받았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금 어떤 문제로 고민하십니까? 낙심하고 계십니까?

눈물이 음식이 될 정도로 기진맥진하십니까?

 

중요한 것은 어제에 대하여 후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일에 대하여 염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이 우리를 끝까지 지켜 보호하실 것입니다.

 

고라의 자손들이 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낙심과 불안을 극복하고 용기있게 찬송하며 나갔던 것처럼

우리도 오늘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 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 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잖아요,어떤 슬픔도 참을 수 있잖아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합심기도제목>

 1.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 하나님이 어디있느냐?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꼴이 무엇이냐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하나님, 제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긍휼이 여기소서” 주님과 함께 믿음의 발걸음을 디디십시오.

 

2. 하나님께 올려드린 태신자들이 영혼의 알곡이 되게 하옵소서-기도와 만남과 사랑과 초청을 위해 기도합니다.

 

3. 오새 강사님이신 정근모 박사님이 건강하셔서 은혜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시고 그 날의 날씨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아 전도하게 하옵시고 영혼을 얻게 하여주옵소서.

 

4. 오새팀의 헌신과 기도를 토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옵소서

 

5. 우리의 힘이시요, 노래요, 구원이신 하나님께서 새성전건축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모두가 강하고 담대하게 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