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CGNTV 면접보러 가던 날 /2013.10.17.목

유보배 2013. 10. 24. 08:40

지난 10월 17일 목요일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 CGNTV 면접을 보러가는 길에

스마트 폰의 사랑하는 카톡친구에게 들렸어요.

예쁜 카톡친구는 박승철미용실의 헤어 디자이너 승연씨~~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좋은 친구에요.

그녀는 다정하고 명랑한 성격답게 말씀도 잘 받아들이고 열심인데요.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기도 속에서 항상 만나기에 늘 반갑고 고마워요.

 

대중교통 이용시 남부터미널에서 서빙고의 CGNTV로 가는 길은

버스와 전철이 있는데 오늘은 전철을 택했어요.

 

3호선을 타고 가다가 옥수역에서 환승을 하려는데요.

우와~~갑자기 강원도 춘천으로 가는 안내판이 보입니당~~

옥수역이 이렇게 국철과 이어지는 줄은 몰랐어요.

 

 

코레일 중앙선을 타면 양평을 지나 용문까지도 가는군요

아... 이제야 가을임을 실감해요

그동안 몸과 마음이 너무 바빴나 봅니다..ㅎㅎ

 

 

옛날의 기차역을 지하철역으로 바꾸었나요?
웬지 시골역같은 플랫홈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파란 하늘과 한적한 길들~~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의 여유와 설레임이 생겨요.

 

서빙고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반가운 cgntv의 하얀건물이 보여요.

하나님은 어떤 아름다운 만남을 계획하실까요?

조금은 흥분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첫 발을 내딛습니다.

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