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점심시간도 끝나고 2014년 감리교 속회지도자 세미나 ~~
경기도 남부지역 강의는 계속 됩니다
2교시 성공하는 속회지도자의 7가지 습관(장이규목사님)의 강의는 교회와 속회에서 일어나는 실제적 이야기로
믿음의 많은 도전과 함께 식사 후의 졸린시간을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와 은혜를 골고루 주었답니다.
3교시 미래교회와 미래속회를 강의 해 주신 감신대 이은재교수님은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자며
한 영혼이 속회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내가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는 것이라고 하시네요?
교수님은 사랑을 받을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줄 줄 모른다는 역설적인 말씀을 하시며 사랑을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의 은총을 깨달아야 한다는 귀한 메세지를 주셨어요.
속회는 하나의 조직이 아닌 우리 몸의 세포처럼 한 영혼을 위해서 많은 이들의 극진한 사랑과 영접이 필요하답니다.
마치 세포가 진동하듯이 교회 공동체 전체에 이런 섬김과 돌봄, 나눔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에요.
예배에 대한 기다림이 있으면 실패와 낙망가운데 있는 사람들도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고 은혜가 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11:28)
마지막으로 천호제일교회 정길채권사님의 평신도 사역자 간증이있었는데요
매년 두 배 이상의 속회부흥의 주인공답게 조목조목 놓치지 않고 속회에서의 간증을 아주 차분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천호제일 감리교회의 속회조직은 담임목사님이 코치들을 말씀으로 교육하시고 그 코치들은 다시 리더가 되어 속장들의 교육을
아주 구체적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그런 훈련을 받은 속장들은 다시 속회로 돌아가 속원들과 함께 나누는데요
권사님의 속회는 일주일 전 속원들에게 미리 본문을 가르쳐주며 준비한 과정 중에서 받은 은혜를 나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을 알아야하니
1.그냥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닌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2.속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3.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자의 삶인가?
우리 스스로 말씀을 찾는 과정 중에서 서로 깨닫는 것이 필요하구요
연구하고 묵상하니까 왜 말씀을 훈련하고 나누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데요.
그것은 일반적으로 드리는 수동적예배와는 다른 말씀의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며 힘이 있으니 머리 속에만 머무르면 변화하지 않습니다
속장의 역할은 속원들과 새가족들이 마음을 열고 입을 열어 예배에 동참하도록 해야 하는데요
그저 모여서 예배 드렸네~~하는 정도가 아닌 내 입술로 고백하고 선포할 때 저절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승리하는
삶이 된다고 합니다. 곤고한 삶 저편의 하나님의 영광이 보여지니 내 삶 전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된다는 것이지요.
또한 그분들의 재능에 따라 능력있는 분야를 사역으로 열어주어야 하는데요.
우리가 조금만 더 세밀하게 관심을 가져주면 새가족들은 6개월만 지나면 우리 교인으로 정착됩니다.
교회를 찾은 그들은 무언가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것을 캐치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교회는 낯선 곳이 아닌 친밀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어서 구석구석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속회는 움직이는 작은 교회입니다
속회가 살아나야 교회도 살아납니다.
북적북적 살아서 숨쉬는 역동적인 교회가 되도록 일꾼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명으로 나아갑시다~
우리 오천교회 양지속의 속장인 오흥숙집사님~~
속장님과 속원들이 합심하여 드린 기도의 열매가 이제는 3 개의 속으로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1월 8일 오후 6시30분 속장님댁에서 처음드린 예배 모습인데요.
지금보니 참 새롭습니다. 모든 것이 놀라우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입니다
1대 오흥숙속장님, 2대 황금숙속장님에서 3대 이두진속장님과 유상화속장으로 이어지네요
부족한 저와 한 파트너가 되어서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를 섬길 임혜련 심방속장님입니다
기도하시는 심방속장님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든든합니다.
사실 부끄럽지만 오늘 이곳에 온 것도 우리 심방속장님 때문이에요.
바쁘다는 핑계로 빠질까도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귀한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주시어 꼼짝 못하게 하시네요..ㅎㅎ
모두들 합심하여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합니다
2014년 감리교 속회지도자 세미나를 마치고 나오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오늘 들은 세미나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것이 머리에만 머무는 신앙이 아닌 삶 속에서의 진정한 변화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끝없는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속회를 섬기는 지혜로운 속장들이 되기를 기도하고요
담임목사님께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충성스런 일꾼들이 되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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