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2013년 대동회하는 날/원삼면 사암 3리

유보배 2013. 12. 21. 15:15

 원삼면 사암 3리에 대동회가 있는 날~~

주민들이 마을 회관에 모여서 1 년동안의 이런 저런 일들을

의논하면서 서로 인사도 하고 음식을 나누는 날이지요.

 

 

우리 호수마을 주민들도 이웃에 있는 용담마을로 갔어요. 

 

 

가는 길에 보이는 아름다운 사암 저수지 모습~~

 

 

 

 

대동회 장소는 사암 3리 마을회관이에요.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주민들 모습입니다.

사실 같은 동네에 산다해도 외부에서 이사를 온 우리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니 이렇게 다 모이는 오늘 같은 자리가 중요하지요.

 

 

 

부지런하신 마을 어르신들이 벌써 맛난 음식을  다 해놓으셨어요.

호수마을의 언니들도 계시고요...ㅎㅎ

먹음직스런 시골 음식들 구경하세요~~~~

 

 

 

 

 

 

 

 

언제나 애쓰시는 이장님네 아주머니와 김덕임어르신~

 

사암 노인회 홍승태회장님과 회원분들~

 

마을의 회비정리를 위해 애쓰신 오약국 아주머니~

 

 

일 년동안의 일들을 발표하시는 김청수이장님~~

 

 

 

 

 

엇~~그런데 우리 마을 대동회에 허광만 원삼면장님이 오셨네요?

면장님은 건강하게 일년을 보내고 화합을 이루며 대동회를 하는

주민들을 만나니 기쁘고 반갑다고 인사를 하시면서

내년에도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사암 3리가 되기를 바라셨어요. 

 

원삼면 주민들에게 언제나 열린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허광만면장님~

따뜻하고 소탈하신 면장님을 박수로 환영합니다.

 

원삼농협 조합장님도 인사를 합니다

 

 

다같이 감사의 박수를 짝짝짝~~

 

 

 부녀회에서 준비한 맛난 떡국을 드세요~~

 

사람들이 마을을 위해 일하다 보면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대동회에서는 조금 큰소리도 오고 갔지만요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마을을 먼저 생각한다면 잘 화합할 수 있지요.

 

마을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마을의 어르신들과 젊은사람들이

서로의 생각을 조율하면서 내 개인의 유익보다는

마을 전체가 발전하고 화합하도록 서로 이해하면서 위논하는 사암 3리~~

 

 이제 새로운 이장님을 선출하는 시간이에요.

그동안 마을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하신 이장님의 임기가 끝나서요 

두 명의 이장후보님을 무기명 투표로 선출합니다.

 

노인회장님의 분홍그릇에 투표용지를 넣습니다.

선거인 수와 투표용지의 수가 딱 맞아요~~오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정확한 선거개표를!!....ㅎㅎ

과연 사암 3리 이장님 선거 결과는?

 

우와~~~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김청수이장님이 재선출 되셨어요.

말보다는 발로 뛰며 열심히 봉사하신 이장님~~축하 드립니다!!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마을의 이곳 저곳도 돌보며 가꾸셨지요.

 

마을을 위해  헌신하시고 일하실 일꾼에게 박수로 환영해요.

서로 돕고 사랑하면서 더 화합하는 사암 3리가 되어요.

 

손을 흔드시는 택리지부동산 상정권님~~

지난 4 월 경노잔치에 강경천,조한모, 김일순님과 함께 찬조금도 주셨지요ㅎㅎㅎ

 

 

집으로 오는 길에 아름다운 저수지를 바라보며 내년 대동회에는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