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이 추천해주신 테라로사 커피를 찾아가는 길
구불구불한 길이 도저히 우리가 상상하는
로멘틱한 커피전문점이 나올 것 같지 않아
불안해지려는 순간~~
와우~~빨간색의 테라로사 간판이 보입니당.
이곳은 강릉 어단리에 있는 국내 최고의 공장형 커피카페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노란 불 밫이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요
음....뭐랄까요? 처음 본 테라로사의 느낌은
유럽의 한적한 시골집 같은 분위기?
일단 어두워지기 전에 기념촬영을..ㅎㅎ
이국적 분위기의 작은 초록문 안에는
과연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은근 기대됩니다.
조각케익도 맛나 보이고요
무엇보다 예쁜 잔들에 마음이 두둥~~
월요일 초저녁 시간인데도 자리마다 가득가득~~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나봐요.
보통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할 만큼 유명하다고 합니다
약간 외진 자리로 이동해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제니퍼는 마끼야또. 오집사는 아메리카노
나는 카푸치노~~
시원하면서도 맛있는 치즈케익은 살살 녹고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티라미스는 자꾸만 먹고파요.
무슨 이야기를 해도 즐겁고 재미있는 세 사람~~
커피도 다 마셨으니
귀여운 세 여자 또 다시 사진찍기 돌입합니당..ㅎㅎ
내 얼굴이 왜 이리도 커~~
안돼 안돼욧!!
ㅋㅋ결국 오집사님 자리 이동~
요렇게 찍어야 내 얼굴이 제일 작지롱~~~
의자까지 옮겨와 다시 찍기 성공~
가운데 앉은 오여사님의 만족스런 얼굴.
테라로사의 젊은 언니,오빠들은 돌아가며
한 번씩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ㅋㅋㅋ
아~~행복한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가누~~~
테라로사 커피~~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
조각 케익은 정말 맛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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