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동생에게 저녁을 해주는 기특한 딸~~
밖에서 그냥 먹고 들어가면 편할 텐데요
그래도 손수 해주고 싶었나봅니다
하영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도 만들고 된장국도 끓이네요?
가만히 앉아 딸이 해주는 밥을 얻어 먹으려니
미안하기도 하고 좋아서 웃음도 나옵니다.
잠시 후~~
다 됐다며 엄마와 하영을 부르는 우리 딸
아빠와 삼촌들에게 감격스러운 밥상을 보여야 한다는 핑계로
사진을 한 장 재빨리 찍었습니당...ㅋㅋ
담백하면서도 슴슴한 된장국도 맛있고
야채를 넣고 빨갛게 무친 제육볶음도 맛있네요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흐믓한 웃음이 나옵니다
식사를 다한 후에도
엄마는 가만히 있으라며 설겆이도 청소도 다 자기가 합니다
참....오래 살고 볼일이에요
군데 군데 예쁜 초를 켜서 냄새를 잡고 ~~
달콤새콤한 딸기를 먹으며 행복합니다
우리 하영공주님도
신나게 만화 영화를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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