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한 번의 제사로 영원토록 완전하게(히브리서 10:11-18)...이훈목사

유보배 2014. 1. 20. 06:24

샬롬~~새벽부터 흰 눈이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 CGNTV 큐티 생명의 삶을 전해주시는 분은 이훈목사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해방될 때 은혜로운 구원의 감격 속에서 믿음의 백성으로 세워져감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삶의 여정도 같은 것이겠지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새로운 은혜입은 자로 살아가게 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구원의 사건을 묵상해봅니다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우리는 구약의 제사장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기 위하여 세워졌음을 압니다. 제사장들은 죄때문에 하나님

앞에 찾아오는 백성들을 위해 특별한 수고를 하지만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영원히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해성사나 고행, 헌신 등 모든 우리의 수고도 결코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새로운 삶은 우리가 하나님게 올려 드리는 제사나 예물, 고백, 헌신, 봉사, 고행, 수고 등 우리가 무언인가를 드릴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주어진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완전히 말소하고 죄에 따른 모든

형벌과 저주를 처리하셨으므로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입니다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이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거룩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구별되어서 하나님의 은총안에 들어왔음을 의미합니다

날마다 헌신이 요구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은혜입은 삶이 우리를 거룩하게 한다는 것이지요.

그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의 기초가 되고 뿌리가 되어 모든 것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말들을 들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모든 말들 가운데서 정작 성령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은 놓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는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을 두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 생각 속에 새겨주시는 것입니다

죄와 불법은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것이지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세상에서 듣는 많은 이야기들은 우리 안에 어두움, 두려움, 상처를 주어 우리를 피해의식에 사로 잡히게 합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우리의 모든 과거의 것을 기억치 아니하시고 자유케 하셔서 아침마다 새롭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내 마음에 새겨진 성령의 법이 나를 지배하여서 허물과 죄악을 다 치워버리고 희망과 기쁨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해줍니다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며 새롭게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자유케 하시니 기쁨과 감사함 속에 살아가는 참된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