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믿음이란 상황과 현실을 넘어 하나님과 약속의 말씀을 붙들게 합니다.
오늘 히브리서 말씀을 통하여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믿음을 묵상해봅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75세에 안전한 고향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낯선 땅 가나안으로 이주했습니다.
이방인으로서 가나안 땅을 소유하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땅에 장막을 치고 거주했습니다.
믿음이란 순종이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더 겸손히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믿음은 한계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더 크신 주권적인 손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의 주권 앞에 나를 복종시키는 태도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자녀를 낳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신뢰해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믿음은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도 온전한 믿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진 것은 아니였습니다. 때로는 흔들거리고 약해지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그들의 삶 속에 찾아오셔서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내어드린 것입니다
현실의 한계 대신 미래의 약속에 주목하면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한 일로 바뀝니다.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믿음에는 보상이 있습니다. 나이도 많아 소망이 없어보이는 그들의 인생에 찾아오신 하나님은 선하신 약속을 성취해 갑니다.
한 사람의 순종이 놀라운 이스라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듯이 우리들도 순종의 믿음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13.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아벨, 에녹,노아,아브라함의 가정까지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그들의 삶의 공통점을 요약해줍니다.
이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이 세상의 편안함이 아닌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았습니다.
지금 당장 눈 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약속을 붙들고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기억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사회에서든 우리는 비주류가 되기보다 주류가 되고 싶어하고 지나가는 객보다는 주인과 정착민이 되어 텃세를 가지려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그런 뿌리를 내리려는 정착의 마음을 갖지 않고 지나가는 여행자임을 알았습니다 .
성도들과 교회가 세상에서 정착민과 주류가 되려고 할 때 역사 속에서 많은 오류와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대사는 한 나라에 영원히 거주하지 않습니다.
대사는 자신의 본국은 있고 타국에 와서 부르심의 소명 때문에 잠시 있으면서 나를 보내신 분이 옮기라면 옮겨지는 것입니다
14.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믿음의 사람들은 목적지가 다릅니다.
그들은 이 땅 어디엔가 더 좋은 것을 바란 것이 아니고 다시 돌아갈 영원한 본향을 바라 보았기에 미련이 크지 않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한 믿음의 태도를 잃어버린 채 정체성과 목적지도 이 땅에서 다 이루려한다면 하나님께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도 오직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잊지말고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대사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의 삶으로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도 세상적인 욕심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따라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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