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생명의 삶)/성전 재건을 위한 아름다운 헌신( 에스라 2:43 - 2:70 )...지형은목사

 

할렐루야~~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이 무리없이 성공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사람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인 약자들도, 사람은 누구나 다 소중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고 모든 피조세계를 만드실 때 사람을 가장 소중하고 존귀하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43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4 게로스 자손과 시아하 자손과 바돈 자손과 45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악굽 자손과 46 하갑 자손과 사믈래 자손과 하난 자손과 47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르아야 자손과 48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갓삼 자손과 49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베새 자손과 50 아스나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부심 자손과 51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2 바슬룻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3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4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더라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사람답게 사는 기본적인 진리는 간단하고 쉽습니다

하지만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다 읽다보면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상황이나 특별한 단어의 뜻을 이해하면

더 쉬운데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43절에 나오는 귀환자 느디님 사람들의 가문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55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하소베렛 자손과 브루다 자손과 56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7 스바댜 자손과 하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미 자손이니

이제는 다윗왕의 시대에서 가장 찬란했던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들이 나옵니다

 

58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더라

두 가문이 합쳐서 모두 392명이 되는데 느디님 자손들은 어떤 사람들이였을까요?

그 사람들은 다윗이 다른 나라와 전쟁에서 잡은 전쟁 포로들인데 레위사람들에게 주어 성전을 관리하게 한 사람들입니다.

느디님 사람들은 성전의 육체노동인 허드레일을 하는 사람들로 우리는 이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중요합니다

남보다 능력이 없어 직급이 낮거나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 또는 사회적인 약자들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 남보다 재물을 많이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 더 소중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기독교적인 철학을 가지고 산다면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좀 더 사람이 살만한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59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에서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선조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 밝힐 수 없었더라 60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 육백오십이 명이요 61 제사장 중에는 하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한 사람을 아내로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을 따른 자라 62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하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3 방백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첫 번째가 사람이고 그 다음은 헌신입니다

헌신은 내 몸을 바친다는 것인데 이는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말로만이 아닌 물질을 포함한 것입니다.

돈이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물질도 아낌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64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5 그 외에 남종과 여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요 66 말이 칠백삼십육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7 낙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더라

회중과 노예들, 노래하는 남녀들이 나오고 말, 낙타, 노새, 나귀들도 나오는데 요즘으로 치면 트럭, 기중기,건축자재 등을 뜻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때 작은 사람들도 절대 무시하지 않고 사람 외에 모든 에너지도 총동원을 했습니다.

 

68 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69 힘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백 벌이었더라 7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

이 사람들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예물을 드립니다.

힘이 닿는 대로 정성을 다해 드립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가장 귀중한 예물은 자원해서 기쁘게 드리는 감사가 포함된 예물입니다

우리는 때로 힘자라는 대로, 힘에 겹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면서 힘에 겹도록 하나님께 헌신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 나를 지탱해 주는 기초가 됩니다

에스라 시대에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기 위해 헌신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인생의 교훈을 배웁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나의 주님이라 부를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복음에 나의 모든 것을 바치는 거룩하고 멋지고 고귀한 체험이 우리의 삶에 넉넉하기를 축복합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고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기쁘게 헌신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