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과의 데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가끔씩 들려 꽃을 사면
기분이 행복해진다는 꽃집에 갔습니다
두 명의 여자분이 운영을 하신다는데요
우리 딸과 이야기하는 사람은 플로리스트 김정민님이구요
다른 분은 케익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예쁜 수제케익과 과자도 만들어 판매하나 봅니다.
꽃가게가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 예뻐요.
우리 딸을 위한 작은 꽂을 만들고 있어요.
조금 더 풍성히 만들어 사주고 싶은데
딸내미가 작게 만들어서 행복을 느끼고 싶다네요
친절한 플로리스트 김정민님은
꽃바구니, 꽃다발은 물론이고 웨딩꽃도 하시나봐요
꽃을 사랑하는 여인은 아름답지요..ㅎㅎ
오늘은 꽃이 평상시보다 적은 편이라고 해요
그래도 장식된 꽃들이 너무 예뻐요
짜짠~~드디어 사랑하는 우리 사위와 딸을 위한
작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꽃이에요
가격은 단돈 6000원입니당!!
커피 한 잔, 밥 한 그릇?
안 먹어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예쁜 꽃이지요.
작은 여유를 누리고 사는 딸이 감사해요.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44번지 4-11
031. 897. 5950
화분에 가득 담긴 노오란 국화는
오늘 사랑하는 딸과의 데이트를 즐긴
엄마의 행복한 마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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