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음악회 가는 날(아가페콰이어)

유보배 2014. 10. 20. 15:10

 

 

오늘은 사랑하는 박찬여집사가 속한 아가페 콰이어의 정기연주회 날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리지만

우리 박집사가 잘할까 설레이면서 기대가 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새로 나온 새가족 박찬여집사를 위하여

담임목사님부부도 함께 참석을 하시는데요

일반음악회가 아닌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이니 더욱 의미가 있지요

 

아프신 원집사님도 병상에서 간절하게 응원하시고요

스위스에서 여동생이 나와서 함께 서울에 간 경희집사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혜리집사도 기도하지요.

 

 혼자 있을 하영이 때문에 은근 걱정이 되었는데

같은 반 친구맘이 잠까지 재워서 내일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니

우리 하나님은 어쩌면 그리도 세밀하신지요.

마음 속을 훤히 다 아시는 참 좋으신 내 아버지시죠.

 

또한 사모님, 전도사님, 제니퍼 심방속장님도

모두 모두 관심을 갖고 새가족을 섬겨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동이에요.

 

 

가운데 분홍 동그라미 속의 여인이 박찬여집사입니다...ㅎㅎ

박집사님은 아침부터 최종 리허설하러 떠나고 우리는

오후 5시 30분에 교회에서 만나 함께 떠나기로 했는데요

 

에구...속장이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데

세가족 운영위원장이신 신장로님이 해오신다고 하시네요?

염치 없지만 걍~기쁘게 얻어 먹으려 합니당~~

하나님~~대접하시는 신장로님께 만 배의 축복을 내려주세요!!

 

대신에 후식으로 드실 간단한 과일을 준비합니다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단감, 사과,  키위, 포도~~

달달한 과일들로~~~

모아두면 쓸모있는 것들...ㅎㅎ

 

 

이렇게 꽂는 것이 예쁜지~~저렇게 꽂는 것이 예쁜지~~ㅎㅎ

 

솜씨는 없지만 정성을 다해서..ㅎㅎ

 

여분의 파인애플과 방울토마토를 준비하니 끝.

이제 아름답고 은혜로운 음악회를 위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울 박집사가 나오는 아가페콰이어를 축복해 주세요

지휘하시는 분이나 단원들 모두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합니다

성대를 보호해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셔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하게 해주세요

음악회를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해주세요

 

북한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관심을 갖게 해주세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음악회가 되게 해주세요.

오가는 길 지켜주시고 서로 많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