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사랑은 조건없이 상대를 섬기는 것입니다

유보배 2014. 10. 21. 08:59

 

 

어제 저녁....

박집사가 나오는 음악회를 보러 수원에 갔는데요

가고 오는 내내 두 분의 헌신을 생각하며 

좋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가 내리는 왕복 2시간의 밤길을 피곤한 내색없이 운전을 해주신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담임목사님

 

600명이 넘는 성도들을 돌보시느라 신경쓸 일도 많으시고

건축으로 인해 마음도 힘드실텐데

새가족을 위해서 직접 운전까지 하시는 목사님의 뒷모습을 보니

양들을 위한 종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먹먹했어요.

또 한 사람..

새가족 양육위원장이신 신경순장로님

굳이 안해도 되실 번거로운 일을 도맡아 하시며

마음 끓이는 엄마같이 푸근한 장로님~~

사람들은 몰라도 하나님은 다 아실거에요.

 

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것을 먹으면 편할 것을

자식들 생각하는 정스러운 시골엄마처럼

권사님들과 함께 주방에서 밥을 하고 고기를 굽고 ...ㅠㅠ

 

권사님들은 아픈 다리도 괜찮다며

주의 종과 젊은 우리들을 생각하시느라 바쁘시고..

말없이 헌신하시는 권사님들의 모습에서 주님을 봅니다

 

세상에 이렇게 극성스런 새가족위원장님이 또 있을까요?

계란말이,두부조림,불고기, 오징어채볶음. 김,상추....

비록 술의 전당(경기도) 지하주차장에서 먹는 밥이지만

잊을 수 없는 감사의 밥상, 사랑의 밥상입니다.

 

 성도들에게 동태찌개를 사주시려 했다는  담임목사님~~

나는 참 행복한 오천교인 같습니다

 

 

이종목목사님과 순수하신 사모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세상에 많은 목회자가 있다고 하여도

교인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우리 목사님을 좋아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주님을 위해 충성하며

목사님부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며

기도하며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