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성도의 삶은 십자가 죽음에서 시작됩니다 (골로새서 2:8~15)

유보배 2014. 12. 19. 06:04

할렐루야~~세상을 이기는 힘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세상을 이기는 진정한 비결이 무엇이며 누가 우리 삶의 주인이고 결정권자인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성경은 역설의 책입니다. 높아지려면 낮아지고 대접을 받으려면 먼저 섬기라고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사람들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죽고 부활한 방식대로 우리가 죽어야 그 안에 참된 예수의 생명, 참된 하나님의 능력과 가치가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주님을 따르려면 누구든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우리 마음속 주장과 생각에 대한 주도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는 갈라디아서의 위대한 선언은 성도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정신이자 신앙고백으로 영적인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 당시 나타난 헛된 속임수와 철학의 내용은 하나님 밑에 다양한 영적인 세계가 있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운명론입니다

사도바울은 그것을 과감히 배격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만이 우리의 구세주이고 우리 생명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운명을 점치고 싶어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결정권자가 누구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다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예수님을 만나야만 우리의 운명과 인생이 바뀌고 우리 삶의 내용이 바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컨텐츠로 삶아 그분의 성품과 관점을 쫒아 살아가며 가정과 일터에서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골로새 교인들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으로 이들의 문화는 유대 전통이 아닌 철저한 인본주의와 헬레니즘 문화속에 살았습니다

자신이 온 우주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메세지가 충격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근원과 삶과 그리고 죽음 이후에 대해 누가 진정한 통치자요 인생의 구세주인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예수를 먼저 알고 따랐던 유대인들의 신앙의 모양들을 신비하게 여겨져서 잠시 혼란이 있으니 사도바울은

몸에 흔적으로 남는 할례나 절기를 지키는 것 등의 종교적인 형식이 경건은 아니라고 경계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의 할례를 받고 새로워져서 예수님을 참된 내 인생의 머리로 인정해야 합니다

 

매순간마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서 고난이 올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참된 믿음의 실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분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는 것은 나도 이제 예수님의 제자로서 삶의 변화가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의 사랑처럼 나도 누군가를 향하여 돌보며 연약한 사람을 살피며 기도해야 합니다

신앙의 본질은 외면이 아닌 내면이 바뀌는 것입니다.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종교의식을 뛰어 넘어 이제는 참된 구원의 본질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언약 백성이라는 표시로 몸에 할례를 받아도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종교적인 승리가 아니라 죄와 사망에 대한 최종 승리입니다.

 

십자가를 믿고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은 이미 세상을 이긴 존재입니다

우리가 믿는 신앙은 개인의 내면의 치유를 위한 치료제가 아니고 우리를 뒤바꿔서 자녀와 가정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자녀들이 믿음의 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마음에 참되게 예수님을 모시고 살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주께로 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참된 구주이며 통치자이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