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그리운 박여사님과 홍회장님댁

유보배 2015. 1. 10. 05:19

 

 

 사암리 호수마을에는 그리운 분들이 살고 계시지요.

 

호수마을의 어르신 홍회장님과 박여사님이에요.~~~

전화로 자주 안부를 드리지만 얼굴을 뵙고 싶어서 왔습니다

 

다정한 잉꼬부부이신 두 분을 오래 보고파서

있는 모습 그대로 사진에 담습니다...ㅎㅎ

 

즐거운 토크를 마치고 맛난 밥을 해주시는 박여사님~

 

와우~~보배가 좋아하는 생대구탕을 준비하셨네요~~

 

대구탕은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깊은 맛이  깔끔해요~~

 

박여사님의 맛난 잡곡밥~~

 

보배가 좋아하는 생선...ㅎㅎ

 

헉.....하나 가득 담은 밥!! 이거 다 먹어야 한대요~ㅜㅜ

하지만 이것이 박여사님의 진한 사랑법입니당.

저 뒤에 보이는 김도 들기름을 발라서 직접 구운 것이고요

아삭한 동치미 국물도 너무 시원해요.

 

 뜻한 밥상에서 사랑하는 박여사님,홍회장님과 함께 밥을 먹으니

어제도 먹은 것처럼 이사간 것이 실감나지를 않네요...ㅠㅠ

 

영미언니와 함께 활짝 웃으시는 박여사님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기도해요.

 

하영이 때문에 서둘러 떠나는 보배를 배웅해주시는 두분

맛난 동치미와 간식을 싸주시고~~

 

차에 까지 실어주시는 다정하신 우리 홍회장님~~

 

사랑하는 두 분이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차가 멀어지도록 손을 흔들어 주시는 박여사님~~

친정같이 따뜻한 두 분이 계셔서 행복한 보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