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박여사님이 만들어 주신 김장김치

유보배 2014. 11. 18. 12:27

 

 

호수마을 박여사님이 만들어서 배달된

사랑의 김장김치~~~

김치라고 다 같은 김치가 아닙니당~~

겉은 우거지로 덮었지만 속은 맛난 김장김치에요

 

김장에 필요한 배추, 무우, 고추, 파, 마늘, 갓 등

박여사님표 김장 김치는 직접 농사를 지으신 것으로

모든 것이 무공해인 청정식품입니다

 

배추를 절이는 중요한 소금도 천일염으로 오랜시간 숙성된 것을 쓰시고요

굴이나 생새우도 언제나 최상의 것을 넣으시죠.

거기에 박여사님의 손 맛까지 보태지니 정말 환상적이죠

아직 익지도 않은 김치지만 정말 맛나요.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당~~~~ㅎㅎ

 

 

이렇게 비닐로 덮으면 공기가 차단되어 더 맛나답니다

 

요것은 알타리로 만든 총각김치인데요.

 

익지 않았어도 어찌나 아삭거리고 맛있는지

어제 저녁 남편도 맛나게 먹었지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와요....ㅎㅎ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도 귀하고 맛난 김치를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해요.

그리고 미안하면서도 죄송하구요...ㅠㅠ

 

사랑의 하나님~~~

박여사님과 영미언니의 수고를 만 배로 갚아 주세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봉투에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