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카페거리를 산책 중
책과 커피가 있는 에코의 서재에 들어갈까 망설이는데
누군가 와서 말을 거네요?
학생부터 전업작가까지 함께 하는 플리마켓을
구경하고 가지 않겠냐고요~~
플리마켓? 자유시장? 벼룩시장 같은 곳인가?
촌스러운 아줌마 뜻을 정확히 몰라 "무엇하는 곳이죠?"라며 물어봅니다
플리마켓은 거리와 공원 등 일상의 열린 공간에서
다양하게 만든 작품을 가지고 나와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며 파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라고 하네요.
오늘 열리는 플리마켓은 핸드메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분야별로 만든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요 세련되고 멋진 악세사리들을 만든 분은 대안학교 미술교사인데
극동방송을 사랑하는 애청자네요. 우와~ 반가워요.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는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김포 하나로교회를 섬긴답니다
또 나를 길에서 불러 세웠던 자매님은 순복음교회를 다니는데
엄마 뱃속에서부터 하나님은 믿은 모태신앙이라고 하네요
할렐루야~~이것도 다 사랑 많으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아닐까요?
반가운 마음에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 플리마켓을 소개합니다~~
유빈자매님이 직접 만든 잼은 보성 녹차밀크잼, 흑임자잼, 트리플베리잼,
다크초코릿잼, 망고크림지즈잼, 갈릭크림지즈잼 등 ~~종류도 아주 많은데요
요것은 얼그레이잼이랍니다~~맛이 건강하고 신선해요.
블루베리 등 몸에 좋은 식품들로 만든 쨈을 먹어보는데 참 맛나네요.
좋은 재료를 섞어서 만들려면 재료 구하는 것도 그렇고 만드는 과정도 쉽지는 않죠?
가격도 만원대로 저렴하니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참 예뻐요~~냄새도 좋구요~~
다른 핸드메이드 제품들도 1~3만원 정도에요
다만 손이 많이 가는 표정있는 방 제품은 조금 가격이 있어요
하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실용적이면서도 특색있더라구요
누르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내 마음에 드는 숄더백...ㅎㅎ
이 제품들은 전문 작가님의 작품~~~
헉~~진짜 멍멍인 줄 아셨죠? 참 잘 만드셨네요.
이곳에서는 2월 15일까지 플리마켓이 진행되고요.
맞은 편 카페에서는 23~25일까지 열린다고 해요.
저렴하면서도 독특하고 창의적인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많은
보정동 카페거리의 플리마켓 구경 오세요!!
'보정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길에 우연히 들린 용인 한국미술관 (0) | 2015.03.25 |
---|---|
다시 만난 보정동 길고양이/ 예쁘고 저렴한 옷집 MOMO (0) | 2015.03.16 |
보정동 카페거리의 길 고양이 (0) | 2015.02.11 |
시골 장터같은 값싸고 맛난 과일전문매장/ 보정동 스위티# (0) | 2015.02.04 |
조용한 산책도 좋아요./버니즈 마운틴 도그 (0) | 201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