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길
보정동 카페거리의 예쁜 옷가게 모모 앞을 지나니
지난번 만났던 길 고양이가 궁금하네요?
열린 문 사이로 고양이 모모의 소식을 물어봅니다
마음씨 착하고 귀여운 동생사장님 ~~
모모가 가게 안에서 놀고 있다고 하네요?
우와~~그동안 녀석은 정말 많이 컸는데요
장남감 쥐를 잡느라 눈길도 안 주네요?
제 집인양 활기차고 즐겁게 노는 녀석을 보니
조금 섭하긴 해도 감사해요..ㅎㅎ
대신에 아기자기 예쁜 옷가게를 구경합니다
두 자매가 하는 옷가게 모모는 실내장식이 참 예뻐요.
개성있고 예쁘면서도 내추럴한 옷들도 많구요.
감촉도 좋고 가격도 5만원대가 넘지 않아 저렴해요
편하게 입는 옷으로 16000원~
예쁜 언니사장님이 1000원 할인해 주었죠..ㅎㅎ
마치 자기를 아껴주는 주인에게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부자되세요~~팻말 앞에 있네요....ㅎㅎ
에구...이제서야 겨우 야옹~이라고 한 번 울어줍니다.
하지만 그냥 갈 보배가 아니지요..ㅎㅎ
결국 으젓해진 녀석을 찰착~~멋지게 담는데 성공!!
길고양이 모모를 가족처럼 돌보아주고 사랑해주는
에쁘고 착한 자매가 운영하는 옷가게 모모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031)889.6890
드루와~~드루와요
예쁜 옷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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