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기도팀

부활의 빛, 예수(고린도전서 15:35-44)...이은우목사(종려나무숲교회)

유보배 2015. 4. 6. 00:27

 

할렐루야~~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오늘은 려나무교회의 부활절 기념예배  부활의 빛, 예라는 이은우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주님께서 이미 이루신 일, 이루고 계신 일, 장차 이루어질 일들로 인하여 마음껏 기뻐하는 증인의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오늘 말씀은 부활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고난 당하심을 함께 묵상하면서 다가오는 부활주일을 많이 준비하다가 오셨나요?

우리가 부활주일을 지켜야 하지만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그것을 준비해서 오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청년들과 학생들은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지나요?

많은 이들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부활을 의심했지만 단지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대체로 믿는다고 합니다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은 내가 예수님을 신뢰합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공동체에서는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다 믿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의 부활에 대하여 증명하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셨는데 그것을 본 사람들이 있으니 증언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중요한 요소를 죽음, 다시 살아남, 그것을 경험한 자들의 증언 세 가지로 정리해 봅니다.

 

죽음에 대한 관점은 '죽음은 끝이다~'라는 관점과 '죽음은 시작이다~'라는 두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본문 35절은 죽으면 끝이지~에 대한 관점으로 하는 질문입니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면 분노하고 절망하며 삶에 기쁨과 만족함이 오면 헛된 욕망을 향해

자신의 정욕과 쾌락에 사용하고 낭비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과 우월감을 가지고 삽니다

죽음 이후에 영원히 벌어질 일들은 그만두고라도 이땅에서의 일에도 어리석은 자라고 하나님은 선언하십니다

 

"네가 눈으로 보는 게 전부인 줄 아니?"

우리가 아무리 합리성과 논리성, 과학적인 이성으로 본다고 해도 조그만 씨앗 하나가 어떤 모양으로 변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자살1위라는 불명예 기록과 긍정지수는 세계 143개국 중에서 118위로 아주 낮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그토록 힘들고 어려워서 마음은 무겁고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부부도 같은 곳을 향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생각을 해야 하는데 각자 다른 방향을 보며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힘든 현실에서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무슨 열매가 있겠습니까?

거기에서 무슨 소망이 일어나며 부활이 있겠나요?

하지만 죽음은 시작이다~~라는 관점은 전혀 다릅니다

 

이해인수녀가 암에 걸렸는데 인터뷰를 하면서 전에는 죽음이 나와 가까이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는 가까운 손님같이 느껴져 나쁘지 않다고 하면서 자기를 소녀감성만으로 생각하는 안티들이 있었는데 고통이 무엇인지 직접 겪어 보았기에

그분들께 말할게 있어 좋다고 하였답니다.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슬픔과 자기연민, 탄식으로 마음의 평안이 없습니다

하지만 죽음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고통이 반드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말씀이 우리 마음 한구석에 심겨져 있다면 싸워내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평안함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죽어도 주님이 나를 살리신다는 도달점에 이르니 당연히 열매가 따릅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어둠과 혼돈으로 가득찼던 이 세상을 만들어 내시고 움직이시는 분입니다

말씀으로 완전하게 만드신 분입니다. 우리는 대기권 밖으로 던져 놓으면 혼돈 속에서 무력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형체를 주시는데 사람과 짐승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우리 부활의 모습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 다 다른 모습입니다.

 

40~44절은 영광에 대한 말씀으로 증인에 대한 삶의 모습입니다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에서 죽어서 뜨거운 음부로 내려간 부자가 자기 형제들에게 가서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말해 달라고 했지만

죽은 사람이 일어나서 말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습니다. 내 마음이 원하는대로 보는 것이 사람입니다.

 

주님의 부활에는 놀라운 영광이 있습니다

어느날 눈이 떠지면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 은혜가 있습니다. 믿어지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내 마음대로 살면서 원망하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모두 하나님께 질문하고 답을 주시면 100% 순종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삶보다 더 처절한 것이 우리를 기다리는데 당연히 하나님께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의 질문에 알게끔 답해주시는데 우리는 궁금하지 않기 때문에 질문하지 않습니다

주님 앞에 순종하는 죽음을 선택하면 " 이건 하나님이 하셨어~~"고백할 수 밖에 없는 부활이 일어납니다

 

그런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성경의 말씀이 다 믿어집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 삶에서 만지듯이 경험합니다

이 세상 삶속에서 부활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죽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죽음은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우리의 순종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오직 하나님이 나의 왕이십니다~의 외침입니다.

하나님만이 내 삶을 명령하고 주장하는 나의 주인이신 것입니다

 

그것을 놓지 않고 계속 나가면 달라지는 변화가 있습니다

교회를 등록해서 다니면 주님이 가르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책 속에 갇히신 분이 아니라 내 삶을 주관해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너무 힘들어 손 높고 싶은 문제를 가지고 자꾸 하나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예배 드려도 대박입니다. 기도의 자리에 나오면 더 대박입니다.

하나님께 질문하고 기도하면서 사소한 것 까지도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어 행동하면 상상치 못할 열매들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고치고

내 말을 고치고

내 행동을 고치면

모두에게 그런 간증이 일어 날 것입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은 버리고 주님의 지혜를 알게 하셔서 부활의 기쁨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