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사랑하는 성훈이와 언니들/마포 농수산물시장

유보배 2015. 4. 20. 21:44

 

 

 

사랑하는 조카 성훈이가 다시 호주로 들어갑니다

이제 또 언제나 만날런지...

아쉬운 마음에 언니들 얼굴도 볼겸 가게로 갔습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앞의 나무들~~멋져요.

계속 내리는 봄비는

연두빛 푸르름을 선물하네요.

 

 

 

언제나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는 작은언니~~

물건을 대한 설명도 차분하게 잘하죠.

 

 

 

따끈한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반가운 마음에 수다로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ㅎㅎ


그러는 사이 우리 성훈이가 오고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회를 좋아하는 시누이를 위해 

이곳에서 회를 떠서

2층 마포식당에 가서 매운탕과 함께 먹으랍니다.

 

 

 

 

 

성한유통과 성원유통~~

이름이 비슷하죠?

큰언니 친정의 친척분 가게에요.

 

 

성격좋은 우리 성훈이는 부모님곁에서 한 달을 쉬면서

부모님과 여행도 다녀오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며

휴식을 취하더니 더 듬직(?)한 체구가 되었네요..ㅎㅎ 

그래도 이 고모 눈에는 여전히 귀엽고 멋집니당~~~

 

 

오늘 만남의 하이라이트는 식사기도에요.

우리친정에도 드디어 자랑스런

믿음의 2세대가 나온 것이지요


시드니 다음교회를 섬기는 우리 성훈이~~~

청년부활동도 열심히 하고요.

단기선교도 다녀오고~~


함께 기도를 하면서도 아멘~~이란

소리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께서 우리 성훈이를 더 축복해주시리라 믿어요.

 

 

 

우리는 맛난 숭어회와 매운탕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많이 나누었어요.


고모와 조카지만

때론 아들같이 의지되고 든든하죠~~

 

 

착한 우리 큰언니~~중간에 계산 해주러 왔어요.

조카덕분에 고모입이 호강하네요...ㅎㅎ

어느새 즐거웠던 3시간 반이 휘리릭 지나니 집으로 가야해요.

 

 

하나님~~손 흔드는 우리 성훈이를 축복해주세요

언제나 정직하고 겸손하며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믿음과 순종의 아들이 되게 하소서


만남의 복을 통해 지혜롭고 착하고 현명한

믿음의 아내를 만나게 하시고

하는 모든 일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셔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과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귀한 아들이 되게 해주세요.

 

살도 빼고 더욱 멋지고

건강한 성훈이가 되게 해주시고

언제나 기뻐하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신실한 성훈이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