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유씨집안 장손이 왔어요.

유보배 2015. 5. 5. 01:42

 

 

사랑하는 우리 지훈이가 한국에 오는 날~

우리가족은 그립고 반가운 마음에 조카를 만나러어요.

 

 

하영에게 제일 많은 선물을 사주는 1번오빠인데요...ㅎㅎ

안아주는 오빠가 좋으면서도 쑥스러운 하영~

 

 

 

 

 

 

 

우리남편 사랑하는 지훈이의 선물을

한아름 가지고 왔습니당~~

 

 

추리닝을 비롯한 스포츠웨어와  운동화 ~~

 

 

이것 저것 입어보는 우리 멋진 장손~~

고모가 원하는대로 말도 잘 들어주지요?

우리 조카들은 정말 착하고 사랑스러워요...ㅎㅎ

 

 

키가 크니 무엇이든 잘 어울려욤~~♥♥

 

 

 

일이 있어 나오면서도 고모가족을 챙기는 지훈이~~

그 마음이 참 예뻐요.

 

 

 

언니들도 예쁜색을 고르고...ㅎㅎ

 

 

큰형님은 자녀들을 반듯하게 잘 키우셨으니 성공한 인생이라며

큰오빠의 수고와 헌신을 치하하는 우리 남편인데요.

남편은 언제나 우리 친정남매의 화목함을 자랑하고 칭찬하지요

 

그러면서 우리 큰오빠는 유씨집안의 장남으로

가족들을 위해 희생, 봉사한 그 모든 모습을

큰아들인 우리 지훈이가 그대로 닮은 것 같다고 하네요.

 

그 말은 정말 맞아요.

요즘 같은 세상에 우리 지훈이 같은 청년은 그리 흔치 않지요.

자신보다는 늘 사촌동생들을 먼저 챙기고 돌보는

조금은 특이한 유씨집안의 자랑스러운 장손이에요.

 

 

그런 지훈이를 보기만 해도 좋고 든든해서 이렇게 웃습니다

가족들의 따뜻하고 환한 웃음이 감사하고 좋아요.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다보니

어느새 마포농수산물시장은 모두 문을 닫았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헤여져야 해요.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ㅠㅠ

잘가라고 인사를 하는 친정가족들~~

언제나 소중하고 고맙고 그리운 사람들이죠.

 

 

요것은 어린이 날을 맞아 삼촌과 숙모들에게 받은 하영이의 용돈~~

엄마를 주고 자기는 4만원만 가져가네요...ㅎㅎ

부모님에게 효도 잘하는 큰외삼촌 부부를 닮았나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