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화랑가에서 서로 만나
눈을 즐겁게 하는 문화데이트를 즐기고
기분좋은 맛난 점심도 먹고 ~~~~
우리가 소시적(?)에 즐겨놀던 소공동 롯데에 왔어요.
빵빵해진 배를 백화점을 걸으며 빼야죠....ㅎㅎ
좋아하는 침구코너도 구경하고 ~~
사랑스럽고 예쁜 그릇과 생활용품들도 구경합니다
보통 백화점이나 상가를 가면 서로의 취향이 달라서
쇼핑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함께 이곳 저곳을 구경을 하며 돌아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고 가족처럼 마음이 편해요.
상대가 마음에 드는 코너에서는
함께 구경하고 기다려주면서 충분히 보도록 배려해주죠.
마음에 드는 좋은 물건을 고르도록 조언도 해주고요.
그냥 부담없이 구경만 할 때도 있지요.
쉬고 싶으면 장소를 조금 조용한 곳으로 옮겨서
실컨 수다를 떱니다...ㅎㅎ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친구가 있어 좋습니다.
언제라도 보고 싶으면 달려오는 사람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
그런 좋은 친구같은 언니가 있어 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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