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다시 살고 싶은 사암리 호수마을

유보배 2015. 6. 18. 09:37


아침 7시에 전화를 하고 보배를 기다리시는

사랑하는 홍회장님과 박여사님~~~


 


두 분을 뵈면 친정어른들을 만나는 기분이에요.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검은콩 두유를 드시는 박여사님과 회장님

맛나다고 칭찬해주시네요.


ㅎㅎ 요리 잘하시는 박여사님에게는 소꼽장난이죠~~




귀여운 제비새끼 5마리~~

작년에 지은 집을 리모델링하고 이사를 와서

새끼들을 5마리나 낳았다네요.


우리 홍회장님댁에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봅니당....ㅎㅎ



맛난 장맛을 자랑하는 항아리들

장독대만 보아도 요리 달인의 포스가 느껴지죠?






양귀비 꽃

화려한 꽃강렬하면서도 아름다워요.




우리집 마당이 궁금해요.

저번에 나무들을 손질해주었다니 감사하고요.






올해도 빨간 보리수는 주렁주렁~~~



잔디도 깔끔하게 정리되었네요



마당관리를 잘해주신

쌍둥이네 가족에게 감사해요.




그런데 요 녀석이 어찌나 사납게 짖어대는지

동네가 너무 시끄러워서 ....ㅜㅜ

나무들은 깜빡하고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대신 앞댁의 예쁜 정원입니다~~~







아파트에 6개월 살아보니

호수마을이 얼마나 공기가 맑고 살기 좋은지요

다시 돌아오고픈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