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숲의 향기가 그리워 산책을 갑니다.
숲에서 나는 내음
참 좋아요.
은은한 솔향기도 향기롭고요.
그런데 비가 오지 않아 너무 가물어요.
나뭇잎에 묻은 흙먼지가 안타깝습니다.
시원한 비가 내려 깨끗이 씻겨지기를 간절히 바래요.
산으로 올라가는 길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이 산길에서
나무는 자기 밑둥을 내보입니다
오랜시간이 흐르면서...
나무의 뿌리는 계단이 되어 버렸어요.
그 밑둥을 밟으면서..
나무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연은 자기 살이 다 패이도록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데
우리는 너무 쉽게 자연을 훼손하는 것은 아닌지요
무슨 거창한 환경운동은 못한다 할지라도
생활속의 작은 일들도 실천하지 못하여
여전히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고
주방세제는 거품이 나야 뽀득뽀득 설겆이를 한 것 같고
땀이 날 때마다 머리를 감고 샤워도 자주하니
생각만 가득할 뿐
고쳐지지 않는 모습을 반성해 봅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자연 생태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개발을 한다며 마구 파괴하여
메르스같은 나쁜 전염병들이 생겨나지 않나...
우리의 잘못을 하나님께 아뢰며
용서를 구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도 함께 해봅니다.
사랑의 하나님~~
큐어축제를 비롯한 동성애 문제
문화를 핑계로 밀려오는 이슬람 세력
메르스와 같은 나쁜 질병들을 물리치는 영적인 기도를
날마다 쉬지 않고 하게 하소서.
바르게 살지 못하고,
욕심부리며 감사하지 못했고,
교만하여 정직하지 못했던 우리의 모든 잘못을
예수님 보혈의 피를 의지하여 회개하게 하소서.
지금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은 답답하고 어렵더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총리로 세우셨으니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도 그치게 하여 주시고
하루빨리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소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명들을 배우고 자기를 부인하며
서로를 탓하지 말고 하나되는 마음으로 사랑하여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시편 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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