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마을로 나가봅니다.
금오도의 유명한 방풍인데요. 다도해 청정해풍이 키운 건강한 식재료랍니다.
풍을 예방한다는 방풍은 뿌리는 한약재로 쓰고 잎은 나물로 먹는다하여 방풍나물이라 불려집니다.
향긋함과 쌉싸래한 맛이 일품으로 최근 기능성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원래 해안가의 바위틈에서 자랐는데 씨를 받아다 밭에 재배했다고 해요
금오도 주민의 소득원이 되고 있어서 집집마다 방풍을 키운다고 하네요.
와~~조그만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우리가 짐을 푼 서울민박~~
3, 4분만 내려가면 바로 바다에요.
금오도에는 돌이 많아요. 바람도 많이 불구요.
그래서 옛날 집들을 보면 담들이 아주 높더라구요.
여기는 비렁길 3코스 직포항에서 학동으로 내려오는 길이구요
식당의 귀여운 개는 보배만 보면 졸졸졸~~~
아주 귀여워요.
가족들의 즐거운 사진놀음을 끝내고 ~~ㅎㅎ
잠깐이라도 맛보고 싶은 비렁길 4코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너무 멋져요.
파도 소리도 철썩철썩 들리구요.
어...그런데 날이 점점 어두워져 오네요
숲이 깊어져서 더 이상 못갈 것 같아요.
내일 새벽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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